‘강민우-김명준 득점’ 한국, 개최국 태국에 2-1 리드...월드컵 티켓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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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축구연맹(FIFA) U-17 월드컵 티켓이 보인다.
한국이 개최국 태국에 리드를 잡았다.
변성환 감독이 이끄는 대한민국 U-17 축구 대표팀은 25일 오후 11시 태국 빠툼타니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3 아시아축구연맹(AFC) U-17 아시안컵 8강에서 개최국 태국에 2-1로 리드를 하고 있다.
한국은 조별리그에서 조 2위로 8강에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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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포투=정지훈]
국제축구연맹(FIFA) U-17 월드컵 티켓이 보인다. 한국이 개최국 태국에 리드를 잡았다.
변성환 감독이 이끄는 대한민국 U-17 축구 대표팀은 25일 오후 11시 태국 빠툼타니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3 아시아축구연맹(AFC) U-17 아시안컵 8강에서 개최국 태국에 2-1로 리드를 하고 있다.
한국은 조별리그에서 조 2위로 8강에 올랐다. 지난 16일 카타르를 상대로 6-1 대승을 거두며 쾌조의 출발을 알렸고, 아프가니스탄을 4-0으로 격파하며 8강행을 확정했다. 3차전 이란에 0-2로 무릎을 꿇으며 2승 1패로 조 1위 자리를 이란(2승 1무)에 내줘 2위로 8강에 올랐다.
8강 상대는 개최국 태국. 한국은 이창우, 강민우, 윤도영, 백인우, 김명준, 진태호, 양민혁, 황지성, 임현섭, 고종현, 홍성민을 선발로 내세우며 총력전을 펼쳤다. 이른 시간에 선제골을 만들었다. 전반 3분 우측면에서 백인우가 올려준 프리킥을 강민우가 타점 높은 헤더로 마무리했다.
그러나 한국이 동점을 허용했다. 전반 15분 중앙에서 스루패스가 연결됐고, 쇄도하던 부라나후타논이 반박자 빠른 슈팅으로 골망을 흔들었다. 이후 한국이 수비 라인이 흔들리며 결정적인 찬스를 허용했지만 위기를 넘겼고, 다시 주도권을 잡았다.
결국 한국이 리드를 다시 잡았다. 전반 36분 우측면에서 프리킥 찬스를 잡았고, 윤도영의 날카롭게 감은 것을 쇄도하던 김명준이 논스톱 슈팅으로 골망을 갈랐다. 이후 전반 추가시간에는 진태호가 프리킥 찬스에서 왼발로 날카롭게 감았지만 골키퍼의 선방에 막혔다.
정지훈 기자 rain7@fourfourtw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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