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외고 ‘강원형 농어촌 자율학교’ 전환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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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외고가 내년부터 '강원형 농어촌 자율학교'로 운영된다.
강원특별자치도교육청은 지난 23일 '강원특별자치도교육청 자율학교 등 지정·운영 위원회' 심의를 개최하고 강원외고를 '강원형 농어촌 자율학교'로 지정하기로 했다.
농어촌 자율학교로 전환됨에 따라 강원외고는 외국어 교과 중심에서 벗어나 자연·의학계열 과목 등 학교가 원하는 다양한 과목 개설이 가능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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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외고가 내년부터 ‘강원형 농어촌 자율학교’로 운영된다.
강원특별자치도교육청은 지난 23일 ‘강원특별자치도교육청 자율학교 등 지정·운영 위원회’ 심의를 개최하고 강원외고를 ‘강원형 농어촌 자율학교’로 지정하기로 했다. 농어촌 자율학교로 전환됨에 따라 강원외고는 외국어 교과 중심에서 벗어나 자연·의학계열 과목 등 학교가 원하는 다양한 과목 개설이 가능해졌다. 학교 측은 이를 통해 자연계열 위주의 현 대입 체제에 대응하겠다는 계획이다.
이에 따라 오는 2024학년도 강원외고 신입생은 기존의 강원외고 커리큘럼이 아닌 새롭게 마련될 농어촌 자율학교 커리큘럼에 따라 교육을 받는다. 현재 강원외고 재학생들은 졸업 때까지 기존의 외고 교육과정을 이수한다. 학교 측은 자율학교 전환 후에도 현재의 교명을 유지할 계획이다.
강원특별자치도교육청은 내부 결재를 거쳐 조만간 강원외고에 지정 사실을 통보할 예정이다. 이어 교육청 차원의 고입전형위원회를 개최, 강원외고가 포함된 2024학년도 일반고 입학전형에 대한 계획을 확정해 오는 8월 말까지 시행할 예정이다. 정민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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