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트넘 임대 복귀 수비수 포함'→시장가치 높은 세리에A U-22 베스트11
[마이데일리 = 김종국 기자] 세리에A에서 활약하는 신예 중에서 시장가치가 높은 선수들이 주목받고 있다.
유럽축구 이적전문매체 트랜스퍼마크트는 25일(한국시간) 세리에A에서 활약하는 22세 이하(U-22) 선수들 중에서 시장가치가 높은 베스트11을 선정해 소개했다. 시장가치가 높은 세리에A U-22 베스트11의 시장가치 총액은 3억 4000만유로(약 4860억원)였다.
시장가치가 높은 세리에A U-22 베스트11 공격수에는 카바라츠헬리아(나폴리), 회이룬트(아탈란타), 발단지(엠폴리)가 선정됐다. 미드필더진은 케털라르(AC밀란), 리치(토리노), 파기올리(유벤투스)가 구성했고 수비진은 우도기(우디네세), 스칼비니(아탈란타), 타이우(AC밀란), 잘레우스키(AS로마)가 구축했다. 골키퍼에는 카르네세키(크레모네세)가 선정됐다.
세리에A에서 활약하는 U-22 선수 중 시장가치가 가장 높은 선수는 김민재의 나폴리 동료 크바라츠헬리아였다. 크바라츠헬리아의 시장가치는 8500만유로(약 1215억원)로 책정됐다. 나폴리의 측면 공격수 크바라츠헬리아는 2022-23시즌 세리에A 34경기에 출전해 12골을 터트리며 나폴리가 33년 만의 세리에A 우승을 차지하는데 있어 핵심 공격수로 활약했다.
토트넘이 지난해 영입한 직후 우디네세로 재임대 보낸 측면 수비수 우도기도 세리에A U-22 베스트11에 포함됐다. 우도기는 2022-23시즌 세리에A 34경기에 출전해 3골을 터트리는 활약을 펼쳤다. 우도기는 최근 2시즌 동안 세리에A에서 8골을 터트리며 공격가담력도 과시했다. 우도기의 시장가치는 2500만유로(약 357억원)로 평가받았다. 우디네세에서의 임대를 끝낸 우도기는 토트넘 합류를 앞두고 있다.
세리에A에서 시장가치가 높은 U-22 베스트11에선 아탈란타와 AC밀란 소속 선수들이 2명씩 포함됐다. 2022-23시즌 세리에A 34경기에 출전해 10골을 터트리며 가능성을 선보인 2003년생 공격수 회이룬트는 최근 다양한 이적설로 주목받는 가운데 시장가치는 4500만유로(약 643억원)로 책정됐다.
[2022-23시즌 세리에A 우승 주역으로 활약한 나폴리의 측면 공격수 크바라츠헬리아, 우디네세에서 활약한 측면 수비수 우도기, 아탈란타의 공격수 회이룬트. 사진 = 트랜스퍼마크트/게티이미지코리아]-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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