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종원, 연 매출 5억 목표 99% 달성… 시즌2 진행 여부는? [장사천재]
[마이데일리 = 임유리 기자] 백종원의 백반집이 근소한 차이로 연 매출 5억 달성에 실패했다.
25일 오후 방송된 케이블채널 tvN 예능 프로그램 ‘장사천재 백사장’에서는 8일간의 영업을 마친 백반집의 총매출이 공개됐다.
총매출은 7,746유로로 한화 약 1,104만 원에 해당했다. 연 매출로 계산하면 약 4억 9600만 원에 달하는 금액으로 아깝게 실패했지만 99%의 달성률을 보였다.
이에 백종원은 “7,000유로면 잘한 거다”라며, “굉장히 만족스럽다, 무엇보다도 현지인들 반응이 좋았다는 거 하고 진짜 발전 가능성이 보인다는 거”라고 만족감을 드러냈다.
이장우는 영업을 마치며 “아까 유리가 울었는데 되게 울컥했다. 같이 울면 창피할까 봐 안 울었지만 되게 생각 많이 날 거고 되게 자랑스러울 거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존박은 “각별한 사이가 됐다. 진짜 우리 팀 너무 사랑스럽고 왠지 이거는 방송보다 더 깊이 갈 거 같다”라고 털어놨다.
백종원은 “나한테는 이십몇 년 만에 혼자 맨땅에서 한번 헤딩해 보는 시간이었는데 초심으로 돌아갔던 시간이었다”라며 소감을 밝혔다.
이어 백종원은 “사실 창피한 얘기로 무섭다. 혼자 어떻게 하냐 이걸. 근데 진짜 세 명의 도움이 컸다. 잘 따라와 줬다”라며 함께해 준 세 사람에게 고마운 마음을 전했다.
유리는 “너무 즐거웠고, 너무 정신없었고, 너무 행복했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제작진이 “시즌2를 하게 된다면”이라고 말을 꺼내자 백종원은 “안 한다니까”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사진 = tvN ‘장사천재 백사장’ 방송 캡처]-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Copyright © 마이데일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