톰 크루즈 “스칼렛 요한슨, 훌륭한 신체적 조건 갖고 있어” 러브콜[해외이슈]

2023. 6. 25. 23: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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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곽명동 기자]할리우드 스타 톰 크루즈(60)가 ‘블랙 위도우’ 스칼렛 요한슨(38)과 함께 영화를 만들고 싶다고 밝혔다.

요한슨은 지난주 ‘애스터로이드 시티' 프리미어 행사에서 함께 작업하고 싶은 배우를 묻는 질문에 즉각 "톰 크루즈"라고 답했다.

크루즈 역시 요한슨의 요청에 반가움을 전했다.

그는 최근 '미션 임파서블: 데드 레코닝 PART ONE' 시사회에서 “나중에 요한슨과 함께 영화를 만들게 될 것 같다”고 말했다.

이어 “요한슨은 엄청난 재능이 있다. 카리스마가 있고 다재다능하다. 또한 분명히 훌륭한 신체적 능력을 가지고 있다”고 밝혔다.

아드레날린 중독자로 유명한 크루즈는 직접 스턴트를 하며 긴장을 풀고 있다. 그는 “이것이 내가 하는 일이다. 영화를 만드는 것이다. 정말 좋다. 이건 특권이다”라고 했다.

크루즈는 2억 달러(약 2,600억)의 제작비가 투입된 '미션 임파서블: 데드 레코닝 PART ONE'을 위해 절벽 점프를 촬영 첫날 소화했다.

그는 “첫날 우리가 이 영화를 계속할 것인지, 아니면 대대적인 수정인지 알아야 했다"면서 "그런 장면을 찍을 때는 면도날처럼 날카로워야 한다. 나는 훈련을 받았고 모든 준비가 되어 있었기 때문에 이 장면을 빠르게 해치우고 싶었다"고 강조했다.

'미션 임파서블: 데드 레코닝 PART ONE'은 모든 인류를 위협할 새로운 무기가 잘못된 자의 손에 넘어가지 않도록 추적하던 에단 헌트(톰 크루즈)와 IMF팀이 미스터리하고 강력한 적을 만나게 되면서 팀의 운명과 임무 사이 위태로운 대결을 펼치는 액션 블록버스터로, 7월 12일 개봉 예정이다.

[사진 = 게티이미지코리아]-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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