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00억 세네갈 공격수, 첼시 합류…포체티노 2호 영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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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우리시오 포체티노 신임 감독 체제로 새 출발하는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첼시가 두 번째 영입에 성공했다.
25일(한국시간) 영국 디애슬래틱은 "세네갈 출신 비야레알 공격수 니콜라스 잭슨이 첼시 메디컬 테스트를 통과했다"고 보도했다.
첼시는 이미 지난 18일 잭슨과 구두합의를 마쳤다.
잭슨은 크리스토퍼 은쿠쿠에 이어 이번 여름 이적시장에서 첼시에 합류하는 두 번째 선수가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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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김건일 기자] 마우리시오 포체티노 신임 감독 체제로 새 출발하는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첼시가 두 번째 영입에 성공했다.
25일(한국시간) 영국 디애슬래틱은 "세네갈 출신 비야레알 공격수 니콜라스 잭슨이 첼시 메디컬 테스트를 통과했다"고 보도했다.
첼시는 이미 지난 18일 잭슨과 구두합의를 마쳤다.
이어 3500만 유로(약 500억 원)가 조금 넘는 바이아웃 금액을 비야레알에 지불하면서 이적 작업을 마무리했다.
잭슨은 크리스토퍼 은쿠쿠에 이어 이번 여름 이적시장에서 첼시에 합류하는 두 번째 선수가 됐다.
세네갈 출신 잭슨은 이번 시즌 스페인 무대에서 떠오른 스트라이커 중 한 명이다.
2019년 비야레알 유소년 팀에 입단하고 1년 뒤 비야레알B 팀에서 성인 무대 데뷔전을 치렀고 스페인 2부리그 임대를 거쳐 2021시즌 비야레알 유니폼을 입고 프리메라리가에 데뷔했다.
데뷔 첫해 컵 대회를 포함해 10경기에서 골을 넣지 못했으나 이번 시즌 잠재력을 터뜨리기 시작하면서 38경기 13골로 시즌을 마쳤다. 프리메라리가에서만 26경기 12골 4도움으로 맹활약했는데, 시즌 막판 8경기에서만 무려 9골을 몰아넣는 기염을 토했다.
로멜루 루카쿠가 임대 생활을 마치고 돌아오는 데도 불구하고 새로운 9번 스트라이커를 찾고 있는 첼시는 잭슨을 적임자로 낙점하고 발 빠르게 움직였다.
이번 시즌 12위로 체면을 구긴 첼시는 포체티노 감독 선임과 함께 대대적인 선수단 개편 작업에 돌입했다. 재정적 페어플레이 규정 준수를 위해서라도 대규모 방출이 이루어지고 있다.
먼저 은골로 캉테가 사우디아라비아 알 이티하드에 합류했으며, 카이 하베르츠와 마테오 코바치치가 각각 아스날과 맨체스터시티로 이적하는 계약이 임박했다.
또 수비수 칼리두 쿨리발리, 골키퍼 에두아르 멘디, 그리고 윙어 하킴 지예흐 역시 사우디아라비아로 이적에 가까워졌다.
여기에서 끝이 아니다. 윙어 크리스티안 풀리시치, 미드필더 메이슨 마운트와 코너 갤러거, 수비수 세바르 아스필리쿠에타 등도 이적 명단에 올라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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