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산부·맞벌이 가정에 무료 가사서비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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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양천구는 임산부가 있는 가구와 맞벌이가구, 다자녀가구 등 600가구에 청소, 설거지, 빨래 등 가사 부담을 덜어주는 '서울형 가사서비스'를 지원한다고 25일 밝혔다.
이용 대상은 양천구에 거주하는 중위소득 150% 이하의 임산부가 있거나 맞벌이·다자녀 가정이다.
서비스 이용을 희망하는 가구는 27일 오전 10시부터 7월6일 오후 11시59분까지 서울형가사서비스 또는 패밀리서울 홈페이지에서 온라인으로 증빙서류 등을 등록해 신청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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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7일부터 7월 6일까지 온라인 접수
서울 양천구는 임산부가 있는 가구와 맞벌이가구, 다자녀가구 등 600가구에 청소, 설거지, 빨래 등 가사 부담을 덜어주는 ‘서울형 가사서비스’를 지원한다고 25일 밝혔다.
구는 오는 27일부터 내달 6일까지 대상 가구를 모집한다. 서울형 가사서비스는 이용가정이 희망하는 날에 가사관리자가 방문해 청소, 설거지, 쓰레기 배출, 세탁 같은 가사서비스를 제공하는 서비스다. 대상 가구는 회당 4시간씩 모두 6회를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이용 대상은 양천구에 거주하는 중위소득 150% 이하의 임산부가 있거나 맞벌이·다자녀 가정이다. 돌봄 공백이 발생한 가구를 우선 지원한다. 서비스 이용을 희망하는 가구는 27일 오전 10시부터 7월6일 오후 11시59분까지 서울형가사서비스 또는 패밀리서울 홈페이지에서 온라인으로 증빙서류 등을 등록해 신청하면 된다.
구는 신청자를 대상으로 자격 여부 확인 등을 거쳐 우선순위에 따라 지원 대상자를 최종 선정한다. 이기재 양천구청장은 “앞으로도 일과 가정의 균형을 지원하는 탄탄한 돌봄 인프라를 구축해 아이 키우기 좋은 도시 양천을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이규희 기자 lkh@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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