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세호, 한지민=여사친이라면서 “남녀간 친구 가능? 중립 입장”(안하던 짓)

[뉴스엔 서유나 기자]

조세호가 배우 한지민을 자신의 여사친이라고 밝혀놓고, 남녀간 친구 문제엔 중립 입장을 취했다.

6월 25일 방송된 MBC 예능 '안하던 짓을 하고 그래' 3회에서는 박미선이 안 하던 짓 '남사친 만들기'를 하기 위해 5MC를 찾아왔다.

이날 박미선은 방송을 36년 했지만 '남사친'이라고 부를 상대는 없다며 사적으로 만나지 않는 동료 뿐이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박미선은 조세호에게 "여사친이 있냐"고 질문했다.

조세호는 "질문 자체가 없다고 가정을 한 것 같다"고 섭섭해 하면서도 "저도 있다. 배우 한지민 씨랑 동갑 친구"라고 밝혔다.

이에 다른 멤버들은 "거짓말을…", "그냥 같은 해에 태어난 것 아니냐"며 정색했으나 조세호는 "실제로 통화해 '밥 한번 먹을래' 해서 먹을 수 있는 정도"라며 인맥 어필을 이어갔다.

하지만 이런 조세호는 '남녀끼리 친구가 가능하다, 아니다'라는 질문에 중립을 택해 눈길을 끌었다. 조세호는 답에 앞서 남사친 여사친 정의가 우선되어야 한다고 주장했다. (사진=MBC '안하던 짓을 하고 그래' 캡처)

뉴스엔 서유나 stranger7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