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용진 “조세호, GD 한자리에 있어도 소개 안 해줘” 서운함 폭발(안하던 짓)

[뉴스엔 서유나 기자]

이용진이 조세호에게 서운함을 토로했다.

6월 25일 방송된 MBC 예능 '안하던 짓을 하고 그래' 3회에서는 이용진이 조세호에게 섭섭함을 드러냈다.

이날 이용진은 오프닝 중 "저는 좀 불만인데 노골적으로 얘기하겠다"며 조세호에게 왜 유병재, 최시원만 데리고 술을 먹었냐고 질문했다. 자신과 주우재는 쏙 뺐다는 것. 이용진은 "은근히 멤버들을 포섭한다"며 조세호를 몰아갔다.

최시원은 "진실을 알고 있다. 식사하는데 '용진이 형 왜 안 불렀어요?'라고 하니까 '용진이 불편해'라고 하더라"고 폭로했다. 이에 이용진이 충격받아 하자 조세호는 "얘도 잘하네"라며 MSG임을 주장했다. 그러면서 주우재는 집돌이라서, 이용진은 가정이 있어서 부르기가 쉽지 않다고 해명했다.

이용진은 이때 서운한 일화를 보탰다. 그는 "좋은 인맥을 쉽게 안 준다. 저번에 지용 씨랑 한자리에 있었는데 가려고 하니까 '야 지용아 숨어 숨어'라고 하고 진짜 누구를 소개 안 해주더라"고 토로했다.

조세호는 "소개 못 해줄 이유가 뭐가 있냐"며 곧 MC 5인의 회포 자리도 마련하겠다고 약속했다. (사진=MBC '안하던 짓을 하고 그래' 캡처)

뉴스엔 서유나 stranger7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