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CCTV “서울 도심 후쿠시마 오염수 방류 반대 집회” 주요 기사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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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관영매체가 서울 도심에서 열린 일본 후쿠시마 오염수 방류 반대 집회를 주요 뉴스로 다루며 한국 내 방류 반대 여론을 강조했다.
중국중앙TV(CCTV)는 25일 오후 메인 뉴스 프로그램인 신원롄보(新聞聯播)에서 '한국 민중은 일본 후쿠시마 오염수 배출에 반대하는 대규모 집회를 또다시 열었다'라는 제목의 기사를 통해 전날 서울광장 앞에서 열린 오염수 방류 반대 집회를 소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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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관영매체가 서울 도심에서 열린 일본 후쿠시마 오염수 방류 반대 집회를 주요 뉴스로 다루며 한국 내 방류 반대 여론을 강조했다.
중국중앙TV(CCTV)는 25일 오후 메인 뉴스 프로그램인 신원롄보(新聞聯播)에서 ‘한국 민중은 일본 후쿠시마 오염수 배출에 반대하는 대규모 집회를 또다시 열었다’라는 제목의 기사를 통해 전날 서울광장 앞에서 열린 오염수 방류 반대 집회를 소개했다.
방송은 1분 분량의 기사에서 ‘후쿠시마 오염수 방류 절대 안돼!!’라는 내용의 피켓을 들고 구호를 외치는 어린이들의 모습을 보여 주며 수천 명의 한국 민중들이 올해 5월 이후 세 번째 대규모 집회를 열었다고 보도했다.
그러면서 이기삼 전국어민회총연맹 사무총장의 ‘완도에 사는 어민들이 해상시위를 했다’는 발언과 양경수 민주노총 위원장의 ‘일본이 서둘러 오염수를 방출하는 이유는 돈 때문’이라는 발언을 전했다.
방송은 또 한 주민이 "오염수 해양투기에 대한 국제법 위반 여부를 다퉈야 한다. 우리나라 정부라면 당연히 일본 제소를 포함해 국민의 안전을 위해 모든 것을 다해야 한다"고 말한 것도 보도했다.
곽선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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