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계일주2’ 덱스, 머리에 원숭이 똥 맞아… 기안84 “액체 아니라 다행”

덱스가 원숭이 변을 맞고 소리쳤다.

iMBC 연예뉴스 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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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일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태어난 김에 세계일주2’에서는 빠니보틀의 전화를 받고 델리로 향하는 덱스와 기안84의 모습이 전파를 탔다.

이날 기안84는 원숭이 무리에 다가가 간식을 건네주며 원숭이들과의 친화력을 보여줬다. 이후 방으로 돌아온 기안84와 덱스는 빠니보틀의 영상통화 이후 델리로 가는 티켓을 구하러 나섰다.

길을 가는 도중 덱스의 머리 위로 무엇인가 떨어졌고, 위를 본 덱스는 원숭이의 엉덩이를 발견했다. 떨어진 물체는 바로 원숭이의 변.

깜짝 놀란 덱스는 비명을 지르며 도망갔고, 같이 위를 올려다본 기안84는 “원숭이가 항문을 조준하며 보고 있었다”라고 당시 상황을 설명했다. 덱스는 “집에 가고 싶다”라며 칭얼거렸고, 기안84는 “액체가 아니라 괜찮다”라며 어설프게 위로했다.

한편, 예능프로그램 ‘태어난 김에 세계일주2’는 매주 일요일 오후 9시 10분 MBC에서 방영된다.

iMBC 박유영 | 화면캡쳐 MBC