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양시, 인구감소 대응 21개 맞춤형 전략 수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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밀양시가 지역의 지속적인 성장과 발전을 위해 인구정책에 대한 중장기 계획을 수립하고 인구증가를 위한 21개의 맞춤형 전략을 짰다.
시는 이날 보고된 인구정책 중장기 종합계획을 수립하기 위해 지난해 말부터 시민 1천명 이상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실시하고 근로자·청소년·다문화 등 다양한 지역 구성원들과의 심층 면담을 진행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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밀양시가 지역의 지속적인 성장과 발전을 위해 인구정책에 대한 중장기 계획을 수립하고 인구증가를 위한 21개의 맞춤형 전략을 짰다. 이를 통해, 신혼부부·은퇴자·귀농인 등 특성별 주거 인프라 지원과 읍면지역 진료버스 등이 운영된다.
시는 23일 시청 소회의실에서 '밀양시 인구정책 중장기 종합계획 수립 용역' 최종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날 분야별 인구증가 시책을 운영하는 각 부서장들이 참석한 가운데 용역 수행기관인 지방행정발전연구원의 지역여건에 대한 분석결과와 중장기 비전과 목표, 세부 제안사업에 대한 설명과 함께 추진방향에 대한 부서 간 논의가 진행됐다.
중장기 종합계획은 '온(溫) 동네 햇살 가득한 매력적인 영남권 허브도시'라는 인구정책 비전으로 이를 실행하기 위한 21개 맞춤형 인구 증가 전략을 함께 설정했다. 제안된 주요 사업으로는 신혼부부·은퇴자·귀농인 등을 위한 특성별 주거 인프라 지원, 어린이와 청소년을 위한 문화시설의 확대, 읍면지역 의료 취약지구를 대상으로 한 진료버스 운영 등이 있다.
시는 이날 보고된 인구정책 중장기 종합계획을 수립하기 위해 지난해 말부터 시민 1천명 이상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실시하고 근로자·청소년·다문화 등 다양한 지역 구성원들과의 심층 면담을 진행하기도 했다.
박일호 시장은 "최근 밀양시의 인구 동향은 전입인구가 전출인구보다 많은 순유입이 지속 발생하고 있으나 출생아 수가 5년 전의 절반 수준인 300명 수준으로 자연감소가 인구수에 큰 영향을 미치고 있다"면서 "인구정책 중장기 종합계획을 바탕으로 다양한 맞춤형 시책들을 추진해 누구나 찾아오고 살고 싶은 도시를 조성하는데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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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CBS 이상현 기자 hirosh@c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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