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G 만에 승수 추가, '에이스' 뷰캐넌이 해냈다, "일주일 두 번 등판 전혀 힘들지 않다" [인천 톡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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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 라이온즈가 5연패 탈출에 성공했다.
삼성은 25일 인천SSG랜더스필드에서 열린 2023 신한은행 SOL KBO리그 SSG 랜더스와 시즌 9차전에서 5-2 승리를 거뒀다.
선발 등판한 외국인 투수 데이비드 뷰캐넌이 7이닝 1실점 호투를 벌이면서 시즌 5승(5패)째를 거뒀다.
뷰캐넌도 지난 2일 한화전에서 5이닝 4실점에도 승리투수가 된 이후 2경기 연속 패전을 안았지만 선두 SSG 상대로 3경기 만에 승수를 추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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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인천, 홍지수 기자] 삼성 라이온즈가 5연패 탈출에 성공했다.
삼성은 25일 인천SSG랜더스필드에서 열린 2023 신한은행 SOL KBO리그 SSG 랜더스와 시즌 9차전에서 5-2 승리를 거뒀다.
선발 등판한 외국인 투수 데이비드 뷰캐넌이 7이닝 1실점 호투를 벌이면서 시즌 5승(5패)째를 거뒀다. 박진만 감독은 “연패에 빠진 팀을 구하는 뷰캐넌의 에이스다운 피칭을 칭찬하고 싶다”고 전했다.
뷰캐넌은 “내가 잘 던져서 연패를 끊은 게 아니라 팀 전체가 하나가 되어 연패를 끊을 수 있었다. 경기 초반 타자들이 득점을 올려줘서 더 마음 편하게 던질 수 있었다. 그리고 강민호 선수가 리드를 잘 해줘서 좋은 결과가 따라온 것 같다”고 소감을 말했다.
삼성은 가까스로 연패 사슬을 끊었다. 뷰캐넌도 지난 2일 한화전에서 5이닝 4실점에도 승리투수가 된 이후 2경기 연속 패전을 안았지만 선두 SSG 상대로 3경기 만에 승수를 추가했다.
뷰캐넌은 “오늘 마운드에서 최대한 단순하게 생각하고, 무조건 공격적으로 피칭하자고 마음을 먹었다”며 “이번 주에 두 번 등판했지만 전혀 힘들진 않았다. 언제라도 게임에 나갈 수 있도록 몸을 만들고 준비하고 있다”고 말했다.
/knightjisu@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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