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잘해서 연패 끊은 것 아냐” 뷰캐넌은 언제나 ‘팀’이 먼저다 [SS시선집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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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 '에이스' 데이비드 뷰캐넌(34)이 호투를 뽐내며 팀의 연패를 끊었다.
그러나 뷰캐넌은 "내가 잘 던져서 그런 것이 아니다"고 강조했다.
뷰캐넌의 호투 속에 삼성은 7~9번 안주형-류승민-조민성이 5안타 5타점을 합작하며 팀 타선을 이끌었다.
경기 후 뷰캐넌은 "내가 잘 던져서 연패를 끊은 것이 아니다. 팀 전체가 하나가 되어 연패를 끊을 수 있었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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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서울 | 문학=김동영기자] 삼성 ‘에이스’ 데이비드 뷰캐넌(34)이 호투를 뽐내며 팀의 연패를 끊었다. 그러나 뷰캐넌은 “내가 잘 던져서 그런 것이 아니다”고 강조했다. 팀 퍼스트다.
뷰캐넌은 25일 인천SSG랜더스필드에서 열린 2023 KBO리그 정규시즌 SSG와 주말 3연전 마지막 경기에 선발 등판해 7이닝 6피안타 무사사구 3탈삼진 1실점의 퀄리티스타트 플러스(QS+) 호투를 펼치며 승리투수가 됐다.
뷰캐넌의 호투 속에 삼성은 7~9번 안주형-류승민-조민성이 5안타 5타점을 합작하며 팀 타선을 이끌었다. 결과는 5-2 승리다. 불펜에서도 좌완 이승현이 1.2이닝 무실점으로 승리를 지켰다.
뷰캐넌의 피칭이 없었다면 승리도 없었다. 최고 시속 151㎞의 포심과 투심을 뿌렸고, 커터가 날카로웠다. 체인지업도 위력을 떨쳤으며 낙차 큰 커브도 일품이었다. 시즌 5승(5패)째다.
삼성도 5연패를 끊었다. 이상할 정도로 투타 밸런스가 무너진 상태였지만, 이날은 반가웠다. 이런 승리가 많아져야 한다.
뷰캐넌으로서는 부담스러울 수 있었다. 무조건 잘 던지고 봐야 하는 경기. 그러나 깔끔하게 자신의 임무를 수행했다. 7이닝을 먹으면서 투구수는 98개가 전부. 효율도, 실적도 다 잡았다. 타선까지 뷰캐넌을 지원했고, 승리까지 품었다. 개인 2연패 탈출이다.
경기 후 뷰캐넌은 “내가 잘 던져서 연패를 끊은 것이 아니다. 팀 전체가 하나가 되어 연패를 끊을 수 있었다”고 강조했다.
또한 “경기 초반 타자들이 득점을 올려줘서 더 마음 편하게 던질 수 있었다. 그리고 강민호가 리드를 잘 해줘서 좋은 결과가 따라온 것 같다”며 공을 동료들에게 돌렸다.
아울러 뷰캐넌은 “마운드에서 최대한 단순하게 생각하고, 무조건 공격적으로 피칭하자는 마음을 먹었다. 주 2회 등판했지만, 전혀 힘들지 않았다. 언제라도 게임에 나갈 수 있도록 몸을 만들고 준비하고 있다”며 책임감을 보였다.
이날 기록을 더해 뷰캐넌은 14경기 88.1이닝, 5승 5패, 평균자책점 3.06을 기록하게 됐다. 다시 2점대가 보인다. 6월 평균자책점은 2.81로 더 좋다. 에이스답게 절체절명의 순간 자신의 힘을 보였다. raining99@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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