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더운 날씨인데 서울 곳곳서 잇따른 화재 '난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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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요일인 25일 서울 곳곳에서 화재가 잇따라 발생했다.
오전 7시41분께 서울 도봉구 도봉산 등산로 입구에 있는 가건물 형태 옷 가게에서 불이 나 주인과 직원 등 70대 노인 2명이 다쳤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가게 안에 설치된 형광등에서 전기적 요인으로 불이 시작한 것으로 보고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오후 7시28분께는 서울 영등포구 양화동에 있는 자원순환센터 컨테이너에서 불이 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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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요일인 25일 서울 곳곳에서 화재가 잇따라 발생했다.
오전 7시41분께 서울 도봉구 도봉산 등산로 입구에 있는 가건물 형태 옷 가게에서 불이 나 주인과 직원 등 70대 노인 2명이 다쳤다.
이들은 팔과 등·다리 등에 2도 화상을 입고 병원 치료를 받았다. 생명에 지장은 없다.
불은 옷과 집기 등 내부 물품과 인근 주택 외벽 등을 태우고 25분 만에 진화됐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가게 안에 설치된 형광등에서 전기적 요인으로 불이 시작한 것으로 보고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오후 7시28분께는 서울 영등포구 양화동에 있는 자원순환센터 컨테이너에서 불이 났다.
이 불로 이곳 직원 A(64)씨와 B(59)씨가 각각 1∼2도 화상을 입고 인근 병원으로 이송됐다.
불은 컨테이너 바닥을 일부 태우고 20분 만에 꺼졌다.
소방당국은 "누군가 휘발유를 뿌리고 불을 붙였다"는 신고 내용으로 미뤄 방화로 보고 정확한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경찰은 불을 지른 것으로 추정되는 또 다른 직원을 추적 중이다.
이현주 한경닷컴 기자 wondering_hj@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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