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스널이 맨시티에 밀린다고? 라이스는 ‘런던 잔류’ 선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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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스널이 데클란 라이스 영입전에서 여전히 우위를 점하고 있다는 보도가 나왔다.
영국 매체 '토크 스포츠'는 25일(한국시간) "라이스는 맨체스터 시티(맨시티)와의 회담에서 런던 잔류를 선호한다는 의사를 전달했다"라고 보도했다.
맨시티는 바르셀로나 이적 가능성이 높아진 일카이 귄도간의 공백을 메우기 위해 라이스 영입에 뒤늦게 뛰어들었다.
보도에 따르면 라이스가 런던 내에서 이적하는 것을 선호하고 있기 때문에 맨시티는 공식 제안을 넣지 못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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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탈코리아] 김민철 기자= 아스널이 데클란 라이스 영입전에서 여전히 우위를 점하고 있다는 보도가 나왔다.
영국 매체 ‘토크 스포츠’는 25일(한국시간) “라이스는 맨체스터 시티(맨시티)와의 회담에서 런던 잔류를 선호한다는 의사를 전달했다”라고 보도했다.
라이스는 올여름 이적시장을 뜨겁게 달굴 선수 중 한 명으로 꼽힌다. 웨스트햄과 잉글랜드 대표팀의 핵심 미드필더로 안정적인 경기 운영 능력을 보여주며 빅클럽의 관심을 한 몸에 받았다.
유력한 차기 행선지로는 아스널이 거론됐다. 지난해부터 라이스를 주시해온 아스널은 올여름 영입을 위해 이적료 8천만 파운드(약 1,334억 원)를 준비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 가운데 방해꾼이 등장했다. 맨시티였다. 맨시티는 바르셀로나 이적 가능성이 높아진 일카이 귄도간의 공백을 메우기 위해 라이스 영입에 뒤늦게 뛰어들었다.
상황은 맨시티에게 유리하게 돌아가는 모양새였다. 맨시티는 막강한 자금력을 앞세워 아스널 보다 많은 9천만 파운드(약 1,501억 원)의 이적료를 꺼내 들었다.
그러나 영입전에서 우위를 점한 팀은 여전히 아스널이었다. 보도에 따르면 라이스가 런던 내에서 이적하는 것을 선호하고 있기 때문에 맨시티는 공식 제안을 넣지 못했다.
관건은 이적료다. 이 매체는 “웨스트햄은 아스널이 라이스 영입전을 끝내기 위해 1억 파운드(약 1,668억 원)의 이적료를 제안해주길 기대하고 있다”라고 전했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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