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에 위닝' 염경엽 LG 감독 "집중력으로 역전 만든 선수들 칭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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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 자이언츠에 역전승을 거두고 위닝시리즈(3연전 중 2승 이상)를 달성한 LG 트윈스 염경엽 감독이 역전승을 일궈낸 선수들을 칭찬했다.
LG는 25일 서울 잠실 구장에서 열린 2023 신한은행 SOL KBO리그 롯데와 홈 경기에서 7-3으로 승리했다.
경기 후 염 감독은 "선발 이정용부터 김진성까지 투수들이 롯데 타선을 3점으로 막아주며 역전의 발판을 만들어줬다. 고우석도 경기 마무리를 잘했다"며 '불펜데이'에도 실점을 최소화한 투수들을 칭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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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서장원 기자 = 롯데 자이언츠에 역전승을 거두고 위닝시리즈(3연전 중 2승 이상)를 달성한 LG 트윈스 염경엽 감독이 역전승을 일궈낸 선수들을 칭찬했다.
LG는 25일 서울 잠실 구장에서 열린 2023 신한은행 SOL KBO리그 롯데와 홈 경기에서 7-3으로 승리했다.
이날 승리로 2연승을 달린 LG는 43승2무26패가 되며 같은 날 삼성 라이온즈에 패한 1위 SSG 랜더스를 반 게임 차로 추격했다.
LG는 3회초 롯데에 3실점하며 끌려갔지만 5회말 1점을 냈고, 7회말에도 2점을 추가해 동점을 만들었다. 그리고 8회말 상대 수비 실책을 틈타 대거 4득점에 성공, 기어코 역전을 만들어냈다.
경기 후 염 감독은 "선발 이정용부터 김진성까지 투수들이 롯데 타선을 3점으로 막아주며 역전의 발판을 만들어줬다. 고우석도 경기 마무리를 잘했다"며 '불펜데이'에도 실점을 최소화한 투수들을 칭찬했다.
집중력을 발휘한 타자들에 대한 칭찬도 잊지 않았다.
염 감독은 "김현수의 동점 적시타로 경기의 분위기를 가져올 수 있었고, 가장 중요한 상황에서 문성주가 추가 2타점을 만들어 승리할 수 있는 결정적 역할을 해줬다"고 덧붙였다.
마지막으로 염 감독은 "끝까지 포기하지 않는 집중력으로 역전을 만들어낸 선수들을 칭찬하고 싶다. 또 팬들이 지고있는 가운데에서도 끝까지 응원해주신 덕분에 역전할 수 있었다.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superpower@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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