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에 위닝' 염경엽 LG 감독 "집중력으로 역전 만든 선수들 칭찬한다"

서장원 기자 2023. 6. 25. 21:30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롯데 자이언츠에 역전승을 거두고 위닝시리즈(3연전 중 2승 이상)를 달성한 LG 트윈스 염경엽 감독이 역전승을 일궈낸 선수들을 칭찬했다.

LG는 25일 서울 잠실 구장에서 열린 2023 신한은행 SOL KBO리그 롯데와 홈 경기에서 7-3으로 승리했다.

경기 후 염 감독은 "선발 이정용부터 김진성까지 투수들이 롯데 타선을 3점으로 막아주며 역전의 발판을 만들어줬다. 고우석도 경기 마무리를 잘했다"며 '불펜데이'에도 실점을 최소화한 투수들을 칭찬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0-3으로 뒤지다 7-3 역전승
23일 오후 서울 송파구 잠실야구장에서 열린 프로야구 '2023 신한은행 SOL KBO리그' 롯데 자이언츠와 LG 트윈스의 경기에서 염경엽 LG감독이 경기를 지켜보고 있다. 2023.6.23/뉴스1 ⓒ News1 구윤성 기자

(서울=뉴스1) 서장원 기자 = 롯데 자이언츠에 역전승을 거두고 위닝시리즈(3연전 중 2승 이상)를 달성한 LG 트윈스 염경엽 감독이 역전승을 일궈낸 선수들을 칭찬했다.

LG는 25일 서울 잠실 구장에서 열린 2023 신한은행 SOL KBO리그 롯데와 홈 경기에서 7-3으로 승리했다.

이날 승리로 2연승을 달린 LG는 43승2무26패가 되며 같은 날 삼성 라이온즈에 패한 1위 SSG 랜더스를 반 게임 차로 추격했다.

LG는 3회초 롯데에 3실점하며 끌려갔지만 5회말 1점을 냈고, 7회말에도 2점을 추가해 동점을 만들었다. 그리고 8회말 상대 수비 실책을 틈타 대거 4득점에 성공, 기어코 역전을 만들어냈다.

경기 후 염 감독은 "선발 이정용부터 김진성까지 투수들이 롯데 타선을 3점으로 막아주며 역전의 발판을 만들어줬다. 고우석도 경기 마무리를 잘했다"며 '불펜데이'에도 실점을 최소화한 투수들을 칭찬했다.

집중력을 발휘한 타자들에 대한 칭찬도 잊지 않았다.

염 감독은 "김현수의 동점 적시타로 경기의 분위기를 가져올 수 있었고, 가장 중요한 상황에서 문성주가 추가 2타점을 만들어 승리할 수 있는 결정적 역할을 해줬다"고 덧붙였다.

마지막으로 염 감독은 "끝까지 포기하지 않는 집중력으로 역전을 만들어낸 선수들을 칭찬하고 싶다. 또 팬들이 지고있는 가운데에서도 끝까지 응원해주신 덕분에 역전할 수 있었다.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superpower@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