염경엽 "가장 중요한 상황에서 문성주가 결정적 역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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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회에 결판을 지은 LG의 승리였다.
경기 후 염경엽 LG 감독은 "선발 이정용부터 김진성까지 3점으로 막아주며 역전의 발판을 만들었고 고우석이 경기 마무리를 잘 해줬다. 타선에서 김현수의 동점 적시타로 경기의 분위기를 가져올 수 있었고 가장 중요한 상황에서 문성주가 추가 2득점을 만들며 승리할 수 있는 결정적 역할을 해줬다"라고 이날 경기를 돌아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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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잠실, 윤욱재 기자] 8회에 결판을 지은 LG의 승리였다.
LG 트윈스는 25일 잠실구장에서 열린 '2023 신한은행 SOL KBO 리그' 롯데 자이언츠와의 경기에서 7-3으로 승리했다.
프로 데뷔 후 처음으로 선발 등판한 이정용이 2이닝 3피안타 1실점을 남겼고 최동환~정우영~이우찬~함덕주~박명근~김진성~고우석이 차례로 나와 '인해전술'을 펼쳤다. 타선에서는 문성주가 5타수 2안타 4타점 2득점, 김현수가 5타수 3안타 2타점으로 활약했다. 이로써 LG는 롯데와의 주말 3연전을 2승 1패로 마무리했다.
경기 후 염경엽 LG 감독은 "선발 이정용부터 김진성까지 3점으로 막아주며 역전의 발판을 만들었고 고우석이 경기 마무리를 잘 해줬다. 타선에서 김현수의 동점 적시타로 경기의 분위기를 가져올 수 있었고 가장 중요한 상황에서 문성주가 추가 2득점을 만들며 승리할 수 있는 결정적 역할을 해줬다"라고 이날 경기를 돌아봤다.
이어 염경엽 감독은 "끝까지 포기하지 않는 집중력으로 역전을 만든 선수들을 칭찬하고 싶고 팬들도 지고 있는 가운데 끝까지 응원해주신 덕분에 역전할 수 있었다. 감사드린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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