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기 독수리’ 문동주, 부진 딛고 화려한 비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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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 2년 차에 접어든 KBO리그 한화 문동주(20)는 2023시즌 처음으로 풀타임 선발 로테이션에 합류했다.
어느새 한화 선발진의 기둥으로 떠오를 정도였다.
문동주는 특히 지난 24일 NC전에서 8이닝 무실점 역투로 7-1 승리를 이끌며 빛났다.
그 원동력은 문동주를 포함해 선발투수들의 연이은 호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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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 2년 9개월 만에 4연승 질주
프로 2년 차에 접어든 KBO리그 한화 문동주(20)는 2023시즌 처음으로 풀타임 선발 로테이션에 합류했다. 그는 시속 160㎞를 넘는 빠른 공을 앞세워 ‘파이어볼러’로 팬들의 눈을 사로잡고 있다. 어느새 한화 선발진의 기둥으로 떠오를 정도였다.
이날 승리로 한화는 4연승을 달렸다. 2020년 9월 5연승을 한 이후 첫 4연승이다. 그 원동력은 문동주를 포함해 선발투수들의 연이은 호투다. 4연승 기간에 선발투수 평균자책점이 ‘0.77’에 불과하다. 선발 4명이 총 24이닝을 치르면서 3실점만 허용했다. 21일 KIA전 펠릭스 페냐의 6.1이닝 3실점(2자책)을 시작으로 22일 KIA전 한승혁 4이닝 무실점, 23일 NC전 리카르도 산체스 무실점에 이어 24일 문동주까지 승리의 발판을 놓는 호투를 이어갔다.
9위 한화(27승4무37패)는 중위권인 5위 키움과의 승차도 단 3.5경기다. 최근 기세라면 중위권 진입이 꿈이 아닌 것처럼 보인다.
장한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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