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 매출 4.9억 달성” 백종원… 나폴리 8일 장사로 새역사 ‘오열’ (‘장사천재’) [Oh!쎈포인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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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사천재 백사장' 8일간의 나폴리 장사로 4억 9천만원의 매출을 올렸다.
백종원은 "짜파구리 이제 안돼. 해물라면은 돼"라고 큰 소리로 말했다.
반찬, 화덕, 밥 상태를 둘러본 백종원은 이곳 저곳을 다니며 고민을 하기 시작했다.
백종원은 방송 말미에 "이번에 배운 건 음식을 알리는 것보다는 드시는 방법을 알리는게 우선이다. 한식을 즐기는 법을 알려드릴까가 우선돼야 한다는걸 배웠다. 보람있었어. 진짜로"라며 솔직한 마음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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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박근희 기자] '장사천재 백사장’ 8일간의 나폴리 장사로 4억 9천만원의 매출을 올렸다.
25일 오후 tvN '장사천재 백사장' 최종회가 방송됐다.
마지막날 장사가 이어졌고, 연 매출 5억(1,300유로) 목표를 이루기 위해 장사에 박차를 가했다. 세 메뉴 중 부대찌개가 일찍 품절이 됐다. 손님들은 짜파구리의 맛에 감탄하며 식사했다.
한 커플 손님은 먹은 음식의 점수를 메기기 시작했다. 둘은 짜파구리의 점수가 9점이라고 말했다. 이어 닭강정의 경우 남자 손님은 8점, 여자 손님은 7.5점이라고 밝혔다. 끝으로 김치에 대해 남자 손님은 3점이라는 박한 점수를 주기도.
주방에서 요리를 하던 백종원은 “라면 새로 끓일 때마다 냄비 닦아서 하는거야”라고 설명했다. 냄비에서 그릇으로 면을 옮기기던 이장우는 “손목이 무거워요”라며 힘든 모습을 보였다. 짜파구리를 서빙받은 테이블은 “맛있었다” “강렬했다”라며 식사를 즐겼다.
기생충 효과로 짜파구리 역시 불티나게 팔리기 시작했다. 짜파구리 역시 품절이 났다. 백종원은 “짜파구리 이제 안돼. 해물라면은 돼”라고 큰 소리로 말했다.
해물라면 담당인 이장우는 나폴리 시장에서 사온 신선한 해산물과 라면을 넣어 요리를 완성했다. 해물라면을 주문한 남자손님과 여자 손님. 남자 손님은 “내가 매운 걸 도전하다니”라며 걱정하는 모습을 보였다.
이어 해물라면이 나왔고, 맛을 본 남자 손님은 “좀 맵긴한데 지금은 괜찮아”라며 라면을 먹었다. 여자 손님은 매운맛에 강한 모습을 보였지만 “매워”라며 눈을 질끈 감았다.
목표 금액까지 500유로 정도의 매출이 남았고, 라면은 바닥을 보였다. 이어 문밖에는 웨이팅하는 손님들이 늘어났다. 준비한 메뉴가 다 떨어진 상황에 손님이 늘어나고 있는 것. 존박은 “우리 잠시 브레이크를 해야할 것 같은데”라고 언급했다.
반찬, 화덕, 밥 상태를 둘러본 백종원은 이곳 저곳을 다니며 고민을 하기 시작했다. 백종원은 “도시락을 한 번 해볼까요?”라고 말하며 포장 용기를 꺼냈다. 백종원은 “닭강정 도시락이라고 해서 팔거야”라고 말하기도.
백종원은 방송 말미에 “이번에 배운 건 음식을 알리는 것보다는 드시는 방법을 알리는게 우선이다. 한식을 즐기는 법을 알려드릴까가 우선돼야 한다는걸 배웠다. 보람있었어. 진짜로”라며 솔직한 마음을 전했다.
마지막날 매출이 1,100유로라는 점이 공개됐다. 총 방문한 손님은 412명이라고. 8일간의 장사 총매출은 7,746유로였다. 4억 9천만원이 넘는 금액이었지만 5억이라는 목표에는 실패했다. 백종원은 만족한다고 밝혔다.
/ skywould514@osen.co.kr
[사진] ‘장사천재 백사장' 방송화면 캡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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