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시 가계대출 증가세 이어지나…5대은행 6000억 넘게 늘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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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달 들어 5대 시중은행(KB국민·신한·하나·우리·NH농협)에서 가계대출 잔액이 6000억원 이상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25일 금융권에 따르면 5대 은행의 지난 22일 기준 가계대출 잔액은 678조2162억원으로 집계됐다.
지난달 5대 은행 가계대출 잔액은 4월(677조4691억원)보다 1431억원 늘면서 2021년 12월(3649억원 증가) 이후 1년5개월 만에 전월 대비 증가로 전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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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달 들어 5대 시중은행(KB국민·신한·하나·우리·NH농협)에서 가계대출 잔액이 6000억원 이상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5대 은행의 가계대출 증가 추세로 미뤄볼 때 전체 은행권 및 금융권 가계대출의 경우 지난 4월부터 이달까지 석 달 연속 증가세를 이어갈 것으로 예상된다. 한국은행 통계에 따르면 전체 예금은행의 가계대출(정책모기지론 포함)은 올해 4월과 5월 각각 2조3000억원, 4조2000억원씩 전월보다 늘었다. 금융 당국 통계에서도 은행·제2금융권을 포함한 금융권 전체 가계대출은 지난 4월 2000억원 늘면서 8개월 만에 증가세로 돌아섰고, 5월(2조8000억원 증가)에는 증가 폭이 크게 뛰었다.
소상공인 등 중소기업을 포함한 기업대출도 불어나는 추세다. 5대 은행의 22일 현재 기업대출 잔액은 총 731조5866억원으로, 지난달 말(726조9887억원)보다 4조5979억원 늘었다. 중소기업 대출이 1조2073억원(608조6395억원→609조8468억원), 대기업 대출이 3조3906억원(118조3492억원→121조7398억원) 늘었다.
이강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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