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하, 전소민과 티격태격… 父에 전화해 “아빠가 나이 더 많으니까 혼내줘” [런닝맨]
2023. 6. 25. 20:40
[마이데일리 = 임유리 기자] 하하가 전소민과 티격태격하는 모습을 보였다.
25일 오후 방송된 SBS 예능프로그램 ‘런닝맨’에서는 하하가 전소민을 ‘꼴통’으로 부른 것을 시작으로 하하와 전소민 사이에 싸움이 시작됐다.
이날 전소민은 자신의 아빠에게 전화를 걸어 하하의 만행을 일러바치기까지 했다.
그러자 하하 역시 자신의 아빠에게 전화를 걸어 “나 ‘런닝맨’ 찍고 있는데 내가 전소민한테 꼴통이라고 했다고 전소민이 자기 부친한테 전화해서 일렀다”며 일러바쳐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하하는 “근데 아빠가 더 나이 많잖아. 소민이 바꿔줄 테니까 그러지 말라고 혼 좀 내줘”라고 말하며 전소민에게 전화를 넘겼다.
하지만 하하의 아빠는 “뭔 쓸데없는 소리야”라며 하하에게 발끈해 웃음을 안겼다.
전화를 건네받은 전소민은 “하하 오빠가 자꾸 나한테 꼴통이라고 한다. 딸도 있는 아빠가 남의 딸한테 자꾸 꼴통이라고 하는데 어떻게 생각하시냐”고 하하의 아빠에게 물었다.
그러자 하하의 아빠는 “안되지 그건”이라며 전소민의 편을 들었다.
하하가 “안되긴 해도 자기 아빠한테 이르기 있어? 그래서 나도 이른 거다. 아빠한테. 아빠 43년생 아니냐”라며 반박했지만 하하의 아빠는 “그거 일러야지 그럼 어떻게 할 거야”라며 하하의 편을 들어주지 않았다.
[사진 = SBS ‘런닝맨’ 방송 캡처] -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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