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정현 멀티골' 안양, 서울 이랜드 꺾고 K리그2 선두 도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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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C안양이 김정현의 멀티골을 앞세워 서울 이랜드를 꺾고 K리그2 선두로 올라섰다.
안양은 25일 서울 목동종합운동장에서 열린 하나원큐 K리그2 2023 18라운드 이랜드와의 원정경기에서 2-1로 이겼다.
9승4무3패(승점 31)가 된 안양은 부산(승점 31)과 승점에서 같으나 다득점(안양 28골, 부산 23골)에서 앞서며 1위로 뛰어 올랐다.
전반을 0-1로 밀리던 안양은 후반 3분 만에 김정현이 동점골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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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은 김포 원정서 2-1로 눌러
(서울=뉴스1) 이재상 기자 = FC안양이 김정현의 멀티골을 앞세워 서울 이랜드를 꺾고 K리그2 선두로 올라섰다.
안양은 25일 서울 목동종합운동장에서 열린 하나원큐 K리그2 2023 18라운드 이랜드와의 원정경기에서 2-1로 이겼다.
9승4무3패(승점 31)가 된 안양은 부산(승점 31)과 승점에서 같으나 다득점(안양 28골, 부산 23골)에서 앞서며 1위로 뛰어 올랐다.
이랜드는 7위(승점 23)로 제자리 걸음을 했다.
초반 흐름은 홈팀 이랜드가 앞섰다. 이랜드는 킥오프 후 9분 만에 유정완이 선제골을 터트렸다.
전반을 0-1로 밀리던 안양은 후반 3분 만에 김정현이 동점골을 기록했다. 오른쪽 측면에서 올라온 크로스를 김정현이 슈팅한 것이 골키퍼 맞고 흘러 나왔고 김정현이 재차 오른발로 밀어 넣어 골 네트를 갈랐다.
김정현은 후반 13분 벼락같은 오른발 중거리 슈팅으로 결승골까지 뽑아냈다. 아크 정면에서 이태희가 내준 공을 그대로 강력한 오른발슛으로 득점을 성공 시켰다.
안양은 1골 차 리드를 끝까지 잘 지켜내고 승리를 따냈다.
김포에서는 원정 팀 전남 드래곤즈가 후반 44분 터진 발디비아의 결승골로 김포FC를 2-1로 눌렀다.
전남은 8위(승점 23), 김포는 6위(승점 27)에 자리했다.
아산에서는 충남아산이 최근 감독 경질로 사령탑이 부재 중인 안산 그리너스를 1-0으로 눌렀다. 충남아산은 전반 29분 박민서의 '원더골'을 잘 지켰다.
alexei@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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