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관은 없다!’ 아스널, 하베르츠+라이스+팀버 추가한 예상 베스트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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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 이상의 무관은 없다.
2022-23시즌 리그에서 2위로 마치며 부활을 예고한 아스널이 확실한 보강을 진행하고 있다.
영국 매체 '디 애슬레틱'의 데이비드 온스테인 기자는 20일(이하 한국시간) 자신의 SNS를 통해 "아스널은 라이스 영입을 위해 향상된 두 번째 제안을 할 것이다. 기본 7500만 파운드(약 1249억 원)에 보너스 1500만 파운드(약 249억 원)가 더해진 형태다"라고 전했다.
이런 상황에서 영국 '더 선'은 아스널의 새 시즌 예상 베스트11을 공개했는데, 우승권 전력을 자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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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포투=정지훈]
더 이상의 무관은 없다. 2022-23시즌 리그에서 2위로 마치며 부활을 예고한 아스널이 확실한 보강을 진행하고 있다.
이번여름 아스널이 제대로 보강을 하고 있다. 지난 시즌 가브리엘 제수스와 올렉산드르 진첸코 등 리그에서 검증된 자원들을 데려왔고, 준우승이라는 성과를 냈다. 그리고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에도 진출하기 때문에 이번 이적시장이 선수들에게 어필할 수 있는 적기라 생각하고 있다.
그 일환으로 카이 하베르츠의 영입이 임박했다. 유럽축구 이적시장 전문가 파브리시오 로마노는 21일 자신의 SNS를 통해 “하베르츠는 몇 시간 안에 협상을 마무리하고 아스널의 첫 번째 영입이 될 것이다”라며 이적이 확실시되는 상황에서 사용하는 시그니처 문구 "Here we go"를 외쳤다.
또 하나의 이름도 눈에 띈다. 바로 율리안 팀버다. 바로 지난 시즌 팀버는 아약스에서 텐 하흐 감독의 중용을 받았다. 꾸준히 성장한 그는 지난 시즌에는 에레디비시에서 정규리그 34경기를 치렀고 2골 2도움을 기록하며 꾸준한 활약을 펼쳐왔다. 센터백과 오른쪽 풀백을 모두 소화할 수 있는 멀티 자원으로 평가받는다.
팀버는 과거 맨유의 영입 대상이었지만 이제는 아스널이 영입을 노리고 있다. 그리고 팀버는 아스널이 자신의 미래를 투자할 적합한 곳이라 생각하고 있다. 로마노는 "곧 아스널은 팀버를 향해 두 번째 제안을 건넬 것이며, 4천만 유로(약 571억 원)를 지불할 것이다"고 덧붙였다.
화룡점정으로 데클란 라이스까지 품겠다는 각오다. 어린 나이에 캡틴을 달 정도로 팀 내 '대체 불가' 지위를 갖고 있는 라이스는 이적이 유력하다. 본래 지난여름부터 이적설에 연관됐지만, 웨스트햄의 부탁으로 1년 더 잔류하기로 결정. 2022-23시즌 팀과 함께 유럽의 정상에 오르며 이별을 위한 아름다운 그림을 그리는 데 성공했다.
라이스의 영입을 적극적으로 원하는 팀은 아스널이다. 그라니트 자카의 이별이 공식화되고 토마스 파티의 이탈도 유력한 상황에서 아스널은 그들의 빈자리를 라이스로 메우고자 했다.여러 차례 접촉했다. 아스널은 라이스를 영입하기 위해 웨스트햄에 옵션 포함 8000만 파운드(약 1333억 원)를 제안했었다. 하지만 웨스트햄은 이를 거절했다.
이어 두 번째 제안을 했다. 영국 매체 '디 애슬레틱'의 데이비드 온스테인 기자는 20일(이하 한국시간) 자신의 SNS를 통해 "아스널은 라이스 영입을 위해 향상된 두 번째 제안을 할 것이다. 기본 7500만 파운드(약 1249억 원)에 보너스 1500만 파운드(약 249억 원)가 더해진 형태다"라고 전했다.
웨스트햄이 원하는 금액은 1억 파운드(약 1666억 원)다. 웨스트햄은 자신감에 차 있었다. 그들은 아스널이 자신들의 요구에 맞는 금액을 제안할 것이라고 굳게 믿고 있다. 영국 매체 '데일리 메일'의 사미 목벨 기자는 "웨스트햄은 아스널의 세 번째 제안이 자신들의 요구 금액에 근접할 것이라고 믿고 있으며 이 이적 사가가 빨리 마무리되기를 바라고 있다"라고 전했다.
수준급의 선수 3명이 합류하면 아스널의 베스트11은 무게감이 확실히 달라진다. 이런 상황에서 영국 ‘더 선’은 아스널의 새 시즌 예상 베스트11을 공개했는데, 우승권 전력을 자랑했다.
공격진은 변화가 없었다. 가브리엘 마르티넬리, 가브리엘 제주스, 부카요 사카가 그대로 가동된다. 중원이 완전히 달라졌다. 하베르츠, 라이스, 마르틴 외데가르드로 바뀐다. 그라니트 쟈카와 파티는 이적이 유력하다. 수비진도 팀버만 추가됐다. 올렉산드르 진첸코, 가브리엘 마갈량이스, 윌리엄 살리바는 유지됐다. 아론 램스데일이 맡고 있는 골키퍼 자리도 마찬가지다.
정지훈 기자 rain7@fourfourtw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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