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뷰캐넌 5승' 삼성, SSG 꺾고 5연패 탈출

이상필 기자 2023. 6. 25. 2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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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 라이온즈가 5연패를 끊었다.

삼성은 25일 인천SSG랜더스필드에서 열린 2023 신한은행 SOL KBO 리그 SSG 랜더스와의 원정경기에서 5-2로 승리했다.

5연패에서 탈출한 삼성은 27승41패를 기록했다.

경기는 삼성의 5-2 승리로 종료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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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DB

[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 삼성 라이온즈가 5연패를 끊었다.

삼성은 25일 인천SSG랜더스필드에서 열린 2023 신한은행 SOL KBO 리그 SSG 랜더스와의 원정경기에서 5-2로 승리했다.

5연패에서 탈출한 삼성은 27승41패를 기록했다. 여전히 최하위다.

반면 SSG는 6연승 도전에 실패했지만 43승1무25패를 기록하며 선두를 유지했다.

삼성 류승민과 조민성은 각각 2안타 2타점씩을 기록했다. 마운드에서는 선발투수 뷰캐넌이 7이닝 1실점 역투를 펼치며 시즌 5승(5패)을 수확했다.

SSG 선발투수 조성훈은 3이닝 5실점에 그치며 패전투수가 됐다.

삼성은 2회초 강민호의 안타와 강한울의 볼넷으로 만든 1사 1,2루에서 안주형의 적시타로 1점을 선취했다. 이어 류승민의 1타점 2루타, 조민성의 2타점 적시타로 4-0을 만들었다.

기세를 탄 삼성은 3회초 강민호의 몸에 맞는 공과 안주형의 볼넷으로 다시 득점권 찬스를 만든 뒤, 류승민의 안타로 1점을 추가하며 5-0으로 달아났다.

끌려가던 SSG는 5회말 한유섬의 안타와 상대 폭투, 최준우의 적시타를 묶어 1점을 따라갔다.

하지만 삼성은 선발투수 뷰캐너의 호투로 추가 실점 없이 5-1 리드를 유지했다.

SSG는 뷰캐넌이 내려간 8회 최정의 적시타로 1점을 더 따라갔다. 9회말에는 2사 만루 찬스를 만들며 추격의 기회를 잡았다.

하지만 삼성은 이승현이 최지훈을 삼진으로 돌려세우며 승부에 마침표를 찍었다. 경기는 삼성의 5-2 승리로 종료됐다.

[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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