맨시티에 드리운 부상 악재…더 브라위너, 시즌 초반 결장 불가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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맨체스터 시티(맨시티)가 다음 시즌 초반을 케빈 더 브라위너 없이 치러야 한다.
영국 매체 '데일리 스타'는 25일(한국시간) "케빈 더 브라위너가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에서 입은 부상은 가볍지 않다. 시즌 초반 결장이 불가피하다"라고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더 브라위너는 정밀 검진 결과 3등급에 해당하는 햄스트링 부상을 당했다.
맨시티는 더 브라위너의 재활을 전폭적으로 지원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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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탈코리아] 김민철 기자= 맨체스터 시티(맨시티)가 다음 시즌 초반을 케빈 더 브라위너 없이 치러야 한다.
영국 매체 ‘데일리 스타’는 25일(한국시간) “케빈 더 브라위너가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에서 입은 부상은 가볍지 않다. 시즌 초반 결장이 불가피하다”라고 보도했다.
맨시티는 지난 11일 치러진 인터밀란과의 2022/2023 UEFA 챔피언스리그(UCL) 결승전에서 1-0 승리를 거두면서 트레블 위업을 달성했다.
마음 편히 웃지는 못했다. 이날 선발 출전한 핵심 미드필더 더 브라위너가 전반 36분 고통을 호소하며 그라운드에 쓰러졌다. 결국 더 이상 경기를 소화하지 못한 채 필 포든과 교체됐다.
부상은 결코 가볍지 않았다. 보도에 따르면 더 브라위너는 정밀 검진 결과 3등급에 해당하는 햄스트링 부상을 당했다. 햄스트링 부상은 1등급부터 3등급까지 나뉘어지는데 3등급이 그 정도가 가장 심각하다.
다행히 수술은 필요하지 않다. 그러나 재활에 적지 않은 시간이 필요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 매체는 “회복이 아무리 빨라도 오는 8월 치러지는 아스널과의 커뮤니티 실드에 나서는 것은 불가능하다”라고 전했다.
맨시티는 더 브라위너의 재활을 전폭적으로 지원하고 있다. 적어도 세비야와의 UEFA 슈퍼컵 경기에서는 더 브라위너가 벤치에 앉을 수 있길 희망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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