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런닝맨' 유재석 "터보 시절, 김종국에게 무시당해" 과거 고백[★밤TView]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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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일 방송된 SBS 예능 프로그램 '런닝맨'에서는 '여름 면 요리' 특집이 그려졌다.
이날 본격 레이스에 앞서 멤버들은 빙고판에 채워질 원하는 면 요리를 획득하기 위해 '일심동체 받아쓰기' 게임을 진행했다.
결국 멤버들은 일심동체에 실패하며 빙고칸을 자신들이 원하는 여름 면 요리 메뉴로 채우지 못하고 제작진이 지정한 메뉴를 적게됐다.
이후 멤버들은 여의도 일대를 돌아다니며 시민들을 만나 '여름 하면 생각나는 대표적인 면 요리'를 물어봐 빙고판을 채워나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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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본격 레이스에 앞서 멤버들은 빙고판에 채워질 원하는 면 요리를 획득하기 위해 '일심동체 받아쓰기' 게임을 진행했다. 이는 제작진이 들려주는 정체불명의 동물 소리를 듣고 멤버 모두가 똑같이 받아 써내야 하는 게임이었다.
낙타의 울음소리가 나오자 멤버들은 '삐이'로 시작하는 단어를 썼다. 그러나 전소민만이 '뿌우'라고 적으며 일심동체에 실패했다. 이에 하하는 "너 완전 꼴통이다. 다 '삐'라고 그러는데 너 혼자 '뿌'라고 적었다"라고 비난하며 전소민에게 새로운 '전꼴통'이란 별명을 지어줬다. 하하의 발언에 화가 난 전소민은 "오빠 오늘 겁나 못생겼다"라고 반격했다. 결국 멤버들은 일심동체에 실패하며 빙고칸을 자신들이 원하는 여름 면 요리 메뉴로 채우지 못하고 제작진이 지정한 메뉴를 적게됐다.
이후 멤버들은 여의도 일대를 돌아다니며 시민들을 만나 '여름 하면 생각나는 대표적인 면 요리'를 물어봐 빙고판을 채워나갔다. 과거 방송의 메카였던 '여의도'를 도는 동안 유재석은 "여기 상가에서 아이디어 회의 많이 했다"라며 추억에 잠겼다. 이에 전소민은 유재석에게 "오빠들이 짰던 콩트 보고 싶다. 궁금하다"라고 했고 유재석은 "유튜브 쳐보면 나온다"라며 휴대폰으로 직접 영상을 찾아 보여줬다.
과거 유재석이 했던 콩트 영상에는 도무지 알 수 없는 웃음 포인트가 가득했다. 이를 본 양세찬은 "내가 해봐서 아는데 저거 지옥이다. 이것도 밤새 연습하고 연구해서 간 거 아니냐. 이건 선배들이 보면 고개를 절레절레한다. 그리고 '쟤네들 다시는 여기에 넣면 안 된다'라고 할 것"이라며 본인이 더 민망해하는 모습을 보였다. 김종국 역시 "미안한데 재석이 형 콩트 보면서 웃었던 적이 없던 것 같다"라고 거들었다.
유재석 역시 본인의 경악스러운 개그 실력을 인정하며 "그때 더럽게 재미가 없었다"라고 수긍했다. 그러면서 "그 시절에 종국이를 만났다. 그때 종국이는 정말 스타였다. 그래서 종국이가 날 무시했다"라며 과거 그룹 터보의 팬미팅 당시 유재석이 직접 MC를 봤지만 김종국이 MC가 유재석인지 몰랐던 사연에 대해 간접적으로 언급했다. 이에 김종국은 민망해하며 "미안해요, 형. 그땐 어쩔 수 없었다"라며 사과했다.
정은채 기자 star@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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