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NS에 게시된 ‘축구국가대표 사생활 글’…“법적 대응 나설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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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구국가대표 A의 사생활을 겨냥한 글이 소셜미디어(SNS)에 올라와 파문이 일고 있다.
이성 문제를 비롯한 민감한 내용이 담긴 영상도 포함된 가운데, A측은 법적 대응 의지를 드러냈다.
이날 새벽 게시된 영상은 파장이 커진 오후 들어 삭제됐고, A의 공식 SNS 계정은 대응 없이 비공개로 전환됐다.
해당 내용의 진위를 떠나 A의 얼굴과 형상이 영상을 통해 드러났고, 다른 여성들의 민감한 모습도 등장했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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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일 SNS에는 한 익명 계정으로 ‘국가대표축구선수 A의 사생활’이란 제목의 글이 올랐다. 이 글에는 자신이 A와 교제했던 여성이며, A가 자신 외에도 여러 여성을 상대로 ‘가스라이팅’을 했다는 주장이 적혔다. 상대와 애인관계인 것처럼 행동하며 잠자리를 가진 뒤 해외에 다시 가야 한다는 이유로 관계정립을 하지 않으려 했다는 내용도 덧붙였다. A가 상의를 탈의한 사진, 성관계를 암시하는 실루엣이 담긴 영상 등도 함께 올렸다. 이날 새벽 게시된 영상은 파장이 커진 오후 들어 삭제됐고, A의 공식 SNS 계정은 대응 없이 비공개로 전환됐다.
이번 사건의 파장은 적지 않을 전망이다. 해당 내용의 진위를 떠나 A의 얼굴과 형상이 영상을 통해 드러났고, 다른 여성들의 민감한 모습도 등장했기 때문이다. A뿐만 아니라 해당 영상 속 여성들까지 피해자가 될 수 있는 만큼, 영상촬영의 배경에 대한 A의 해명도 요구되는 상황이다.
이와 관련해 A측은 해당 영상이 1년 전 분실한 휴대전화에서 영상이 유출된 것으로 파악했다. 분실한 휴대전화에서 민감한 사생활이 악의적으로 유출돼 곤혹스럽다는 입장이다. A측 관계자는 “현재 상황을 인지했고, 주말 이후 변호사 선임과 경찰 신고 등을 순차적으로 진행할 계획이다”라며 “추후 현 상황과 관련한 입장문을 정식으로 공개하겠다. 억측은 자제해주시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권재민 기자 jmart220@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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