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승패를 가른 최전방의 무게감 차이’ 포항, 인천 원정에서 1-0 승리! [현장 리뷰]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포항 스틸러스가 인천 유나이티드와 원정경기 승리로 2위 자리를 탈환했다.
포항은 25일 인천축구전용경기장에서 벌어진 인천과 '하나원큐 K리그1 2023' 19라운드 원정경기에서 1-0으로 이겼다.
조성환 인천 감독이 지휘봉을 잡은 2020년 8월 이후 양 팀의 상대전적은 이날 경기 전까지 포항의 3승4무2패, 근소한 우세였다.
2골차 이상이 지난해 5월 21일 맞대결(포항 2-0 승)이었을 정도로 쉬웠던 경기는 없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포항은 25일 인천축구전용경기장에서 벌어진 인천과 ‘하나원큐 K리그1 2023’ 19라운드 원정경기에서 1-0으로 이겼다. 포항은 승점 34(9승7무3패)로 하루 만에 2위 자리를 되찾았다. 인천은 승점 20(4승8무7패)에 머물며 중위권 도약 기회를 놓쳤다.
포항과 인천의 맞대결은 늘 팽팽했다. 조성환 인천 감독이 지휘봉을 잡은 2020년 8월 이후 양 팀의 상대전적은 이날 경기 전까지 포항의 3승4무2패, 근소한 우세였다. 2골차 이상이 지난해 5월 21일 맞대결(포항 2-0 승)이었을 정도로 쉬웠던 경기는 없었다.
이날도 접전이 예상됐다. 양 팀 모두 전방이 가벼웠기 때문이다. 조 감독은 천성훈과 에르난데스(브라질)의 체력 문제, 김기동 포항 감독은 정재희와 고영준의 부상 이탈을 우려했다. 조 감독은 “날씨가 더워져 주축 공격수들을 후반에나 써야 할 것 같다”고 밝혔다. 김 감독도 “변화를 줄 수 있는 자원이 많지 않지만 우리가 하려는 경기를 최대한 해내야 한다”고 말했다.
킥오프와 동시에 양 팀 감독의 우려가 수면 위로 떠올랐다. 전방의 무게가 떨어져 경기 초반 헛심 공방을 주고받았다. 그러나 포항에는 검증된 공격수 제카가 있었다.
다급해진 인천은 전반 40분 김민석 대신 에르난데스를 투입했고, 하프타임에는 민경현 대신 제르소를 넣어 공격의 속도를 높였다. 그러나 좀처럼 동점골은 터지지 않았다. 후반 28분과 후반 42분 코너킥 상황에서 날린 권한진이 슛이 각각 골대와 포항 이호재의 발에 막혔다. 추가시간에는 골키퍼 김동헌도 코너킥 공격에 가담했지만, 끝내 골은 나오지 않았다.
인천 | 권재민 기자 jmart220@donga.com
Copyright © 스포츠동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7월 컴백’ 소유 태국 푸껫 찢었다, 위풍당당 비키니 자태 [DA★]
- ‘결혼 5년차’ 한채아 “밤이 너무 길고, 외로웠겠다” 눈물 (쉬는부부)
- “아침에 비오면 하고파” 은행 청원경찰=강간 방화범 ‘충격’ (용감한 형사들2)[TV종합]
- 고부 동성애 ‘아씨 두리안’ 첫방…역시 임성한이네
- 이상민, 돌돌싱→돌아온 쥐젖…그의 미래는 (미우새)
- “이동건, 무조건 공개연애…의자왕 돼” 父 살얼음 직설 (미우새)[TV종합]
- [단독] ‘김준호♥’ 김지민, ‘독박투어3’ 출연…함께 여행간다
- 김여정은 망신? 이순실 “89kg, 北에선 뚱뚱함=부의 상징” (사당귀)[TV종합]
- “PD님 질기시네”…‘촬영 동의’ 남편→중단 요청…역대급 (오은영 리포트)
- 채연, 군부대 행사로 건물주 “한남동·성수동에, 최근 2배↑” (영업비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