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해경 바다에 빠진 미얀마 선원 2명 구조

최창호 기자 2023. 6. 25. 19:45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25일 오후 3시29분쯤 경북 포항시 남구 호미곶 북방 13㎞해상을 운항 중이던 자동차 운반선 A호(7000톤급) 선원 2명이 바다에서 구조됐다.

포항해양경찰서에 따르면 항해 도중 선원이 물에 빠졌다는 신고를 받고 연안구조정 등 함정을 사고 해역으로 급파, 물에 빠진 미얀마 국적의 30대와 40대 선원을 무사히 구조했다.

해경 관계자는 40대 선원이 물에 빠진 것을 구조하기 위해 30대 선원이 입수했다는 선장의 진술을 토대로 정확한 사고 원인을 조사 중이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25일 오후 3시29분쯤 경북 포항시 남구 호미곶 북방 13m해상을 운항 중이던 자동차 운반선 A호(7000톤급) 선원 2명이 바다에 빠졌다 구조됐다.(포항해양경찰서제공)2023.6.25/뉴스1

(포항=뉴스1) 최창호 기자 = 25일 오후 3시29분쯤 경북 포항시 남구 호미곶 북방 13㎞해상을 운항 중이던 자동차 운반선 A호(7000톤급) 선원 2명이 바다에서 구조됐다.

포항해양경찰서에 따르면 항해 도중 선원이 물에 빠졌다는 신고를 받고 연안구조정 등 함정을 사고 해역으로 급파, 물에 빠진 미얀마 국적의 30대와 40대 선원을 무사히 구조했다.

병원으로 이송된 선원들은 건강에 이상이 없는 것으로 전해졌다.

물에 뛰어든 40대 선원은 뇌졸증 증상을 호소했고 다음 입항지인 부산에서 하선할 예정이었던 것으로 확인됐다.

해경 관계자는 40대 선원이 물에 빠진 것을 구조하기 위해 30대 선원이 입수했다는 선장의 진술을 토대로 정확한 사고 원인을 조사 중이다.

choi119@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