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 연근해 출입항 신고 준수 지도 점검 실시

윤신영 기자 2023. 6. 25. 19: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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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도가 연근해 안전한 조업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출입항 신고 준수 지도 점검에 나선다.

도는 연근해 어선의 안전한 조업환경을 위해 26일부터 30일까지 도내 연근해에서 출입항 신고 준수 지도·점검을 시군과 합동으로 실시한다고 25일 밝혔다.

현행 어선안전조업법 제8조에 따르면 항포구에 출입항하려는 어선은 인근 신고기관(해양경찰 파출소·출장소)에 신고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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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6일부터 30일까지 해양경찰과 합동 점검
충남도청 전경. 사진=대전일보DB

충남도가 연근해 안전한 조업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출입항 신고 준수 지도 점검에 나선다.

도는 연근해 어선의 안전한 조업환경을 위해 26일부터 30일까지 도내 연근해에서 출입항 신고 준수 지도·점검을 시군과 합동으로 실시한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지도·점검은 도와 시군이 보유한 어업지도선 9척으로 보령·태양해양경찰서의 협조를 통해 조업이나 항행 중인 어선에 승선하는 방식으로 진행되며, 항포구와 어선어업인 단체 대상 홍보도 병행한다.

주요 점검 사항은 어선위치발신장치 정상 작동 여부, 승선원 명부 등 어선 출입항 시고서 내용 변경 여부 등이며, 인터넷 등을 활용한 전자적 출입항 신고 요령도 안내한다.

현행 어선안전조업법 제8조에 따르면 항포구에 출입항하려는 어선은 인근 신고기관(해양경찰 파출소·출장소)에 신고해야 한다. 다만 어선위치발신장치를 갖추고 이를 정상적으로 작동해 출입항하는 어선은 출입항 신고를 한 것으로 본다.

올해 도내에서 출입항 신고 미이행으로 적발된 어선은 지난달 말까지 50척으로 어업 경고 또는 정지 등의 행정처분을 받았다.

도 관계자는 "조업 어선의 출입항 신고 미이행은 안전 조업의 위협 요소가 될 뿐만 아니라, 적발시, 어업허가 정지 또는 취소 등의 행정 처분 대상으로 어업 경영에 큰 영향을 줄 수 있다"며 "출입항 신고에 대한 철저한 이행을 바란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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