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 태화강마두희축제' 성황리 폐막…"사흘간 20만명 찾아"

조민주 기자 2023. 6. 25. 19:33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울산 중구는 23일부터 25일까지 열린 '2023 태화강마두희축제'에 20여만명이 방문했다고 밝혔다.

'함께하면 커지는 힘! 태화강에 잇다!'라는 슬로건으로 열린 이번 축제는 태화강마두희축제추진위원회가 주최·주관하고 울산시와 중구가 후원했다.

올해 축제는 명칭을 기존 '울산마두희축제'에서 '태화강마두희축제'로 변경하고, 축제 공간도 원도심에서 태화강 일대까지 확대해 열렸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24일 울산시 중구 성남동 시계탑사거리에서 '2023 태화강마두희축제' 마두희 큰줄당기기 행사가 열리고 있다. (울산 중구 제공)

(울산=뉴스1) 조민주 기자 = 울산 중구는 23일부터 25일까지 열린 '2023 태화강마두희축제'에 20여만명이 방문했다고 밝혔다.

'함께하면 커지는 힘! 태화강에 잇다!'라는 슬로건으로 열린 이번 축제는 태화강마두희축제추진위원회가 주최·주관하고 울산시와 중구가 후원했다.

올해 축제는 명칭을 기존 '울산마두희축제'에서 '태화강마두희축제'로 변경하고, 축제 공간도 원도심에서 태화강 일대까지 확대해 열렸다.

축제 첫날인 23일에는 문화의 거리에서 축제의 시작을 알리는 유치부 골목 줄당기기 행사와 울산 동헌 출정식 및 도호부사 거리행렬, 개막식이 열렸다.

주요 무대인 태화강변에선 전국 최초로 진행된 '태화강 수상 줄당기기'를 필두로 패밀리 보트, 피크닉 보트, 태화강 패들보드 타기, 인생샷: 태화강을 나르샤(그네타기) 등 새로운 수상 참여·체험 프로그램이 진행돼 행사기간 내내 시민들의 발길이 이어졌다.

또 인기프로그램인 야외 방탈출 '머선129'와 울산큰줄당기기 거리공연, 어린이놀이터, 프리마켓 및 체험행사, 단오와 연계한 씨름 등의 프로그램도 관광객들의 호응을 얻었다.

태화강변에서는 치맥 페스티벌이 열려 치킨과 시원한 맥주 즐기는 사람들로 인산인해를 이뤘다.

김영길 중구청장은 "새롭게 시작한 태화강마두희축제가 전국을 대표하는 여름 축제로 발돋음 하도록 만들겠다"고 말했다.

24일 울산시 중구 성남동 태화강변 일원에서 '2023 태화강마두희축제' 태화강 수상 줄당기기 행사가 열리고 있다. (울산 중구 제공)

minjuman@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