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체선발 내세운 KIA·한화, 장맛비에 웃었다... 광주는 우천취소-창원은 노게임 선언 [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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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고된 장맛비에 프로야구 두 경기가 취소됐다.
한국야구위원회(KBO)는 25일 오후 3시 20분 무렵 "광주기아챔피언스필드에서 오후 5시 열릴 예정이었던 KIA 타이거즈와 KT 위즈의 경기를 우천 취소했다"고 발표했다.
곧이어 오후 5시 창원NC파크에서 시작된 NC 다이노스와 한화 이글스의 경기는 두 팀이 0-0으로 맞선 2회초, 우천 중단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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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야구위원회(KBO)는 25일 오후 3시 20분 무렵 "광주기아챔피언스필드에서 오후 5시 열릴 예정이었던 KIA 타이거즈와 KT 위즈의 경기를 우천 취소했다"고 발표했다.
곧이어 오후 5시 창원NC파크에서 시작된 NC 다이노스와 한화 이글스의 경기는 두 팀이 0-0으로 맞선 2회초, 우천 중단됐다. 심판진은 39분간 비가 그치기를 기다렸으나, 결국 노게임을 선언했다.
그러면서 대체 선발을 내세웠던 KIA와 한화는 웃게 됐다. 이날 KIA는 김유신을 내세워 배제성(KT)을 상대했다. 지난 20일 대전 한화전에서 손가락 물집 부상으로 일찍 강판당했던 숀 앤더슨의 상태가 나아지질 않으면서 KIA는 김유신을 내세웠었다.
올해 11경기 평균자책점 2.77을 기록 중인 김유신은 선발 경험은 있으나, 롱릴리프로서 주로 활동했다. 올 시즌도 지난달 5월 26일 LG전 3이닝 소화가 최다 이닝이었다. 한편 그에 맞선 배제성은 풀타임 선발 5년 차로 올해 12경기 3승 5패 평균자책점 3.60을 기록 중이었다. 전날(24일) 갑작스럽게 아킬레스건 부상으로 이탈했던 KIA의 변우혁은 26일 서울에서 재검진을 하기로 했다.
이번주 4연승으로 꼴지 탈출에 성공한 한화는 NC 에이스 에릭 페디를 피했다. 올 시즌 페디는 12경기 10승 1패 평균자책점 1.74로 KBO리그를 대표하는 에이스로 우뚝 섰다. 하지만 지난 14일 전완근 통증으로 이탈했고, 이날 한화전을 통해 복귀 예정이었다.
한화는 선발진의 계속된 이탈에 27경기 1승 2패 2홀드 평균자책점 3.47로 최근 가장 폼이 좋은 한승주를 선발로 내세웠었다. 한승주 역시 2군에서 선발 수업을 받고 있었지만, 올해 1군에서는 20일 대전 KIA전 4이닝 3실점 소화가 최다 이닝이었다. 페디와 한승주 모두 1회를 무실점을 막아냈으나, 노게임으로 없던 일이 됐다. 그러면서 한화는 기분 좋게 9위로 한 주를 마무리하게 됐다.
한편 오후 2시 먼저 열린 고척 경기는 두산 베어스가 키움 히어로즈를 17-2로 대파했고, 나머지 SSG 랜더스-삼성 라이온즈의 인천 경기와 LG 트윈스-롯데 자이언츠의 잠실 경기는 정상 진행 중이다.
인천=김동윤 기자 dongy291@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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