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고래바다여행선, 참돌고래떼 발견…올해 세 번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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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남구도시관리공단은 25일 오후 3시40분께 장생포 남동쪽 22㎞ 해상에서 참돌고래떼 2000여 마리를 발견했다고 밝혔다.
이번 고래 발견은 4월1일 고래바다여행선 정기운항 개시 이후 3번째다.
고래바다여행선 관계자는 "돌고래는 먹이를 찾아 대규모로 이동하는 습성이 있다"며 "여름철 해수 온도가 상승하면서 돌고래가 좋아하는 먹이들이 장생포 해안 가까이로 이동함에 따라 고래 발견이 가능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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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뉴스1) 조민주 기자 = 울산 남구도시관리공단은 25일 오후 3시40분께 장생포 남동쪽 22㎞ 해상에서 참돌고래떼 2000여 마리를 발견했다고 밝혔다.
이번 고래 발견은 4월1일 고래바다여행선 정기운항 개시 이후 3번째다.
이날 고래바다여행선에는 울산지역 45명, 타지역 69명 등 총 114명이 승선했다.
승선객들은 유영하는 참돌고래떼의 모습을 약 10분간 관찰하며 탄성을 질렀다.
고래바다여행선 관계자는 "돌고래는 먹이를 찾아 대규모로 이동하는 습성이 있다"며 "여름철 해수 온도가 상승하면서 돌고래가 좋아하는 먹이들이 장생포 해안 가까이로 이동함에 따라 고래 발견이 가능했다"고 말했다.
고래바다여행선은 고래탐사 8회, 주간 연안코스 4회 등 주 12회 운항한다.
minjuman@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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