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럽 위협 '오일머니' 또 다음주 충격 발표 예고…힌트 모아보니 네이마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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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우디아라비아가 다음 주 또 다시 충격 발표를 준비하고 있다는 소식이다.
미국 경제전문지 '포브스'는 25일(한국시간) "사우디아라비아의 소식통은 알 힐랄이 다음 주 네이마르(파리 생제르맹)와 계약을 발표할 수 있다고 전한다"고 밝혔다.
포브스는 "사우디아라비아의 유명 언론인은 '알 힐랄은 세계의 화제가 될 유명한 스타 영입을 다음 주에 발표한다'고 했다"며 "소식을 모아보면 네이마르일 가능성이 제기됐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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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조용운 기자] 사우디아라비아가 다음 주 또 다시 충격 발표를 준비하고 있다는 소식이다.
미국 경제전문지 '포브스'는 25일(한국시간) "사우디아라비아의 소식통은 알 힐랄이 다음 주 네이마르(파리 생제르맹)와 계약을 발표할 수 있다고 전한다"고 밝혔다.
포브스는 "사우디아라비아의 유명 언론인은 '알 힐랄은 세계의 화제가 될 유명한 스타 영입을 다음 주에 발표한다'고 했다"며 "소식을 모아보면 네이마르일 가능성이 제기됐다"고 덧붙였다.
최근 사우디아라비아의 언론인이 충격 발표를 계속 예고하고 있다. 비인 스포츠 소속의 칼레드 왈리드 기자는 "바르셀로나가 영입에 관심이 있던 선수"라고 했다. 트위터 팔로워 60만 명을 자랑하는 아흐메드 알 아즐란도 "알 힐랄은 세계의 화제가 될 선수와 계약한다. 알 힐랄, 알 나스르, 알 이티하드, 알 아흘리 등의 지분을 보유한 PIF는 이들에게 3명의 스타 플레이어를 제공하기로 했다"고 상황을 설명했다.
힌트를 모아보면 네이마르가 유력하다는 주장이다. 포브스는 "알 아즐란의 보고에 왈리드가 바르셀로나라는 댓글을 단 것, 리오넬 메시가 인터 마이애미와 계약한 가운데 킬리안 음바페는 당장 사우디아라비아에 올 일이 없다. 그렇다면 네이마르를 가리킬 수 있다"고 해석했다.
세계적인 명성을 자랑하는 선수들을 모으는 사우디아라비아 입장에서 네이마르는 탐이 나는 상황이다. 파리 생제르맹을 떠난다는 소식이 시즌 내내 이어졌다. 파리 생제르맹도 그동안 입장과 달리 이제는 네이마르를 보낼 생각이 있다. 그래선지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뉴캐슬 유나이티드, 바르셀로나 등 이적설이 줄을 이었다.
알 힐랄도 메시를 놓친 상황에서 네이마르 영입을 추진할 가능성이 크다. 알 나스르는 호날두를, 알 이티하드는 카림 벤제마를 영입한 상황에서 알 힐랄도 무게감을 맞추려면 네이마르만큼 좋은 매물도 없다.
하지만 네이마르는 앞서 사우디아라비아에 관심이 없다는 입장을 밝힌 바 있다. 또 네이마르를 암시하던 힌트들이 사실이 아닐 수도 있어 알 힐랄이 과연 어떤 계약을 성사시켰는지 시간이 답해줄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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