뮌헨 '김민재 자리' 마련했다, "주전 센터백 PSG행 합의" 1티어 기자 확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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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괴물' 김민재(27·나폴리)를 영입하려는 바이에른 뮌헨(독일)이 이적을 대비한 자리를 만들어뒀다.
뮌헨과 계약기간이 1년 남은 에르난데스는 이전부터 또다른 수비수 벵자맹 파바르(27)와 함께 올 여름 이적시장에서 팀을 떠날 것이 유력한 상황이었다.
뮌헨은 김민재의 이적을 확정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로마노는 지난 18일 "김민재와 뮌헨 사이의 이적이 거의 완료됐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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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 이적시장에 정통한 파브리지오 로마노는 25일(한국시간) 자신의 SNS를 통해 "프랑스 파리 생제르맹(PSG)이 뤼카 에르난데스(27·프랑스)와 선수 계약에 구두로 합의했다"면서 "PSG는 다음주 뮌헨과 협상을 진전시킬 계획이다"고 전했다.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스페인)를 거쳐 2019년부터 뮌헨에서 뛰고 있는 에르난데스는 뮌헨의 수비진을 공고히 지키고 있는 센터백이다. 뮌헨과 계약기간이 1년 남은 에르난데스는 이전부터 또다른 수비수 벵자맹 파바르(27)와 함께 올 여름 이적시장에서 팀을 떠날 것이 유력한 상황이었다.
이에 수비진의 공백을 메워야 하는 뮌헨은 올 시즌 이탈리아 세리에A에서 맹활약한 김민재를 점찍었다. 프랑스 매체 풋 메르카토는 지난 15일 "뮌헨이 현재 팀에서 뛰고 있는 수비수 에르난데스의 대체자로 김민재를 선택했다"고 전했다. 2022~23시즌을 앞두고 나폴리로 이적한 그는 리그 34경기 중 33경기에 나서면서 나폴리를 33년 만의 리그 우승으로 이끌었다. 이에 김민재는 올 시즌 세리에A 최우수 수비수, 베스트 11에 올랐다.
뮌헨은 김민재의 이적을 확정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토마스 투헬 뮌헨 감독은 기초군사훈련을 위해 한국에 귀국한 김민재와 영상통화를 통해 연락을 주고받았고, 선수 본인도 뮌헨행을 원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로마노는 지난 18일 "김민재와 뮌헨 사이의 이적이 거의 완료됐다"고 전했다.
뮌헨의 계획이 순탄하게 흘러가지만은 않을 거라는 전망도 있다. 최근 영국 매체 풋볼 인사이더는 "맨체스터 시티(맨시티)는 맨유의 타깃이었던 김민재 영입에 뒤늦게 뛰어들 준비가 됐다"고 보도했다. 그러나 맨시티는 하이재킹(중간에서 가로채기) 대신 요슈코 그바르디올(21·라이프치히)로 타깃을 선회한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김민재는 바이아웃만 지불하면 소속팀 나폴리의 동의 없이도 이탈리아 외 구단과 이적 협상을 펼칠 수 있는 기간이 7월 1일부터 시작된다. 김민재가 군사훈련을 마칠 시기와 비슷해 이즈음 김민재의 행선지가 결정될 전망이다.
양정웅 기자 orionbear@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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