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일 안보실장, 러 반란 사태 논의…각 국 "예의주시" 분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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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일 국가안보실장이 25일 통화하고 러시아 민간용병기업 바그너 그룹의 무장 반란 사태에 대해 논의했다.
CNN, NHK에 따르면 설리번 백악관 국가안보보좌관은 이날 아키바 다케오 일본 국가안전보장국장과 10분 간 통화하고 러시아 정세에 대해 논의했으며, 긴밀히 협력하면서 상황을 모니터링하기로 합의했다.
이 발표는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이 토카예프 대통령에게 전화해 자국 상황을 브리핑한 뒤 나왔다고 CNN은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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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러 국가는 러에 연대 표시…카자흐, 안보리 개최
[서울=뉴시스]신정원 기자 = 미·일 국가안보실장이 25일 통화하고 러시아 민간용병기업 바그너 그룹의 무장 반란 사태에 대해 논의했다.
CNN, NHK에 따르면 설리번 백악관 국가안보보좌관은 이날 아키바 다케오 일본 국가안전보장국장과 10분 간 통화하고 러시아 정세에 대해 논의했으며, 긴밀히 협력하면서 상황을 모니터링하기로 합의했다.
아키바 국장은 현재 우크라이나 전쟁과 관련한 국제 회의를 위해 덴마크 코펜하겐에 있다.
에마뉘엘 마크롱 프랑스 대통령은 안제이 두다 폴란드 대통령과 러시아 상황과 관련해 회담했다.
프랑스 엘리제궁은 "정상들은 러시아에서 진행 중인 사건이 우크라이나 전쟁에 미칠 수 있는 영향에 대해 논의했다"면서 "그들은 또한 우크라이나가 완전한 주권을 회복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는 약속과 결의도 확인했다"고 밝혔다.
이에 앞서 마크롱 대통령은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 올라프 숄츠 독일 총리, 리시 수낵 영국 총리와도 통화했다고 엘리제궁은 덧붙였다.
한편 카심-조마르트 토카예프 카자흐스탄 대통령은 25일 긴급 안보리 회의를 소집한다. 이 발표는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이 토카예프 대통령에게 전화해 자국 상황을 브리핑한 뒤 나왔다고 CNN은 덧붙였다.
푸틴 대통령 23년 통치 기간 중 리더십에 가장 큰 타격으로 기록될 바그너 그룹의 무장 반란 이후 각 국은 분주하게 움직였다.
가디언에 따르면 미국과 영국 등 유럽 국가들과 북대서양조약기구(NATO.나토) 동맹국들은 사태 발생 후 "상황을 예의주시하고 있다"면서 각 국가들 간 긴밀한 협력을 약속했다.
반면 러시아와 우호적인 벨라루스, 튀르키예, 카자흐스탄, 이란, 압하지야, 케냐는 러시아에 연대를 표시했다고 스푸트니크 통신은 전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jwshin@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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