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TS 정국·지민·뷔, 슈가 콘서트 참석 의리 “나의 형제들, 정말 든든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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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가가 공연장을 찾은 방탄소년단 멤버들에게 감사를 전했다.
슈가는 6월 25일 서울 송파구 잠실실내체육관에서 'SUGA | Agust D TOUR D-DAY in SEOUL'(슈가 어거스트 디 투어 디데이 인 서울)의 마지막 공연을 열었다.
'SUGA | Agust D TOUR D-DAY'는 지난 4월 미국 뉴욕 주 벨몬트 파크 UBS 아레나를 시작으로 이어진 북미 투어, 아시아 투어를 통해 총 9개 도시에서 23회 공연을 개최, 27만 명이 넘는 관객을 만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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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이하나 기자]
슈가가 공연장을 찾은 방탄소년단 멤버들에게 감사를 전했다.
슈가는 6월 25일 서울 송파구 잠실실내체육관에서 ‘SUGA | Agust D TOUR D-DAY in SEOUL’(슈가 어거스트 디 투어 디데이 인 서울)의 마지막 공연을 열었다.
슈가가 선보인 ‘Interlude : shadow’, ‘Cypher pt.3 : killer’, ‘Cypher pt.4’, ‘욱(UGH!)’, ‘땡’, ‘HUH?!’ 등 무대에 팬들은 슈가의 본명인 민윤기를 외쳤다.
슈가는 “여러분 진짜 잘 논다”라며 “멤버들이랑 함께하던 무대에서 저 혼자 하려니 쓸쓸한 기분이었다. 하지만 오늘은 저의 형제들이 와 있다”라고 말했다. 화면에는 공연장을 찾아온 정국, 지민, 뷔의 모습이 잡혔고, 팬들의 뜨거운 환호가 이어졌다.
슈가는 “그리고 아미 여러분이 함게 해주셔서 정말 든든하다. 오늘 아미 찢었다”라고 감사를 전했다.
이어 무대 아래 쪽으로 내려온 슈가는 “익숙하면서도 새로운 곡일 것 같다”라며 피아노 앞에 앉아 ‘Life goes on’를 불렀다. 팬들은 슈가뿐 아니라 방탄소년단 멤버들의 이름을 외치며 무대를 즐겼다.
‘SUGA | Agust D TOUR D-DAY’는 지난 4월 미국 뉴욕 주 벨몬트 파크 UBS 아레나를 시작으로 이어진 북미 투어, 아시아 투어를 통해 총 9개 도시에서 23회 공연을 개최, 27만 명이 넘는 관객을 만났다. 24일, 25일 양일간 진행된 서울 공연에서는 1만 5천여 명의 관객이 함께한다.
(사진=빅히트뮤직)
뉴스엔 이하나 bliss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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