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석환이 쏘아올린 연타석 아치, 잠자던 두산 타선 깨웠다…시즌 첫 17득점 폭발[SS 고척i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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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산 방망이가 모처럼 활화산 처럼 폭발했다.
두산은 25일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린 키움과 원정경기에서 양석환의 연타석 홈런을 포함해 장단 20안타와 4사구 10개를 묶어 17점을 뽑아냈다.
두산 이승엽 감독은 "알칸타라가 주 2회 등판인데도 완벽한 투구를 했다. 에이스 다웠다"면서 "1번부터 9번까지 모든 타선이 제 몫을 했다. 타선에 불씨를 지핀 양석환의 연타석 홈런이 인상적"이라고 기쁨을 감추지 못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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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서울 | 고척=장강훈기자] 두산 방망이가 모처럼 활화산 처럼 폭발했다.
두산은 25일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린 키움과 원정경기에서 양석환의 연타석 홈런을 포함해 장단 20안타와 4사구 10개를 묶어 17점을 뽑아냈다. 두산이 17점을 뽑아낸 건 올시즌 처음이다.
1회초 제구 난조를 보인 이안 맥키니를 상대로 볼넷 2개와 안타 3개를 묶어 두 점을 선취한 두산은 5회초 무사 1루에서 양석환이 키움 두 번째 투수 이명종을 상대로 좌월 2점 홈런을 쏘아올려 사실상 승기를 굳혔다.
양석환은 6회 1사 1루에서도 양현을 상대로 좌월 2점 홈런을 때려내 자신의 통산 네 번째 연타석 홈런을 폭발했다. 점수 차가 벌어지자 타선은 프리배팅하듯 키움 마운드를 두드렸다. 7회초와 8회초에는 2연속이닝 타자 일순하는 폭발력으로 10점을 몰아쳤다. 그간 막힌 흐름을 확실히 뚫어내려는 듯 봇물처럼 터졌다.
선발로 나선 라울 알칸타라는 6.2이닝 동안 5안타(1홈런) 1실점으로 완벽한 모습을 보였다. 알칸타라는 “개인 기록보다는 팀 승리가 더 기쁘다. 트레이닝 파트에서 열심히 몸 관리를 해준 덕분에 좋은 성적을 내고 있다. 힘든 한주였지만, 투타 모두 결과를 내기위해 열심히 노력했다. 기대에 부응하지 못해 팬들께 죄송했다. 지금처럼 믿음을 보내주시면 반드시 도약할 것”이라고 자신했다.
사령탑도 반색했다. 두산 이승엽 감독은 “알칸타라가 주 2회 등판인데도 완벽한 투구를 했다. 에이스 다웠다”면서 “1번부터 9번까지 모든 타선이 제 몫을 했다. 타선에 불씨를 지핀 양석환의 연타석 홈런이 인상적”이라고 기쁨을 감추지 못했다.
이날 승리로 두산은 다시 5위로 올라섰다. zzang@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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