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시, 6·25 제73주년 행사…90세 이상 생존 참전유공자 위해 1층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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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일 경기 안양시청 별관 1층에서 대한민국 6.25참전유공자회 안양시지회 주관 '6·25전쟁 제73주년 행사'가 열렸다.
'위대한 헌신에 존경과 감사'라는 주제로 열린 이날 행사에는 6·25참전유공자와 보훈단체 회원 등 200여명이 참석했다.
시는 안양시 6·25참전유공자 65명 중 56명이 90세 이상의 고령임을 고려해 1층으로 행사장을 마련하고 직원을 배치하는 등 안전한 행사가 되도록 지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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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양=뉴스1) 최대호 기자 = 25일 경기 안양시청 별관 1층에서 대한민국 6.25참전유공자회 안양시지회 주관 '6·25전쟁 제73주년 행사'가 열렸다.
'위대한 헌신에 존경과 감사'라는 주제로 열린 이날 행사에는 6·25참전유공자와 보훈단체 회원 등 200여명이 참석했다.
행사는 6·25전쟁 영상 상영, 묵념, 기념사, 수도군단 노래공연, 6.25노래 제창, 오찬 순으로 진행됐다. 수도군단 소속 성악병들은 6·25참전유공자에게 존경과 감사의 마음을 노래로 전해 행사를 더욱 뜻깊게 했다.
최대호 안양시장은 행사장을 찾은 참전유공자를 일일이 만나 인사하며 "위대한 헌신을 잊지 않겠다"고 감사를 표했다.
기념사를 통해선 "희생으로 열어주신 평화와 번영의 길을 더욱 발전시켜 다음 세대에 전하겠다"고 다짐했다.
대한민국 무공수훈자회 안양시지회는 부대행사로 시청 별관 1층 로비에 6·25 전쟁의 참혹한 참상을 담은 사진 45점을 전시했다.
시는 안양시 6·25참전유공자 65명 중 56명이 90세 이상의 고령임을 고려해 1층으로 행사장을 마련하고 직원을 배치하는 등 안전한 행사가 되도록 지원했다.
sun0701@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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