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몰라보게 헬쓱해진 얼굴"…샤이니 온유, 활동 중단 이유 알겠네 "너무 안쓰럽다" 팬들 걱정('전참시')

고재완 2023. 6. 25. 17: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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샤이니 온유가 몰라보게 헬쓱한 모습으로 팬들의 걱정을 사고 있다.

지난 9일 소속사 SM 엔터테인먼트 측은 "최근 온유의 컨디션 난조가 계속됨에 따라 상담 및 검진을 받게 됐고 안정과 치료가 필요하다는 의료진의 소견을 받았다"며 "예정된 샤이니 콘서트 및 앨범 활동은 온유를 제외한 키 민호 태민이 진행한다. 온유의 활동 재개는 추후 회복 상태를 체크해 시기가 정해지는 대로 말씀드릴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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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고재완 기자] 샤이니 온유가 몰라보게 헬쓱한 모습으로 팬들의 걱정을 사고 있다.

온유는 24일 방송된 MBC '전지적 참견 시점'(이하 '전참시')에서 태민 영상에 등장했다. 그는 샤이니 멤버들이 안무 연습을 하는 장면에 모습을 드러냈다. 이 방송에서 온유는 굉장히 마른 얼굴로 팬들을 안타깝게 했다. 온유는 최근 컨디션 난조 이유로 모든 활동을 중단한 바 있다.

지난 9일 소속사 SM 엔터테인먼트 측은 "최근 온유의 컨디션 난조가 계속됨에 따라 상담 및 검진을 받게 됐고 안정과 치료가 필요하다는 의료진의 소견을 받았다"며 "예정된 샤이니 콘서트 및 앨범 활동은 온유를 제외한 키 민호 태민이 진행한다. 온유의 활동 재개는 추후 회복 상태를 체크해 시기가 정해지는 대로 말씀드릴 것"이라고 전했다.

온유도 직접 심경을 전했다. 그는 "건강만 잘 회복하고 돌아오겠다. 많은 분들께 심려 끼쳐드려 죄송하다. 앞으로 함께할 샤이니를 위해 잠깐 숨 고르기 하는 시간이라 생각해주시면 감사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시기가 시기인지라 많은 생각을 했고 상태가 돌아오지 않아 오해 또는 오류도 있었다고 생각이 든다. 다만 지키고 싶은 걸 잘 지켜나갈 수 있게 앞으로가 더 중요하기에 이런 결단을 내렸다. 건강하게 다시 돌아오겠다"고 약속했다.

이에 예정되어 있는 샤이니 콘서트와 앨범 활동은 민호, 태민, 키 등 세 멤버만 진행하는 상황이다.

한편 온유는 1989년 생으로 올해 만 33세다.

고재완 기자 star77@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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