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영웅에 감동받아” 이천수, 세심함 빛난 시축 미담 공개(당나귀 귀)[결정적장면]

[뉴스엔 서유나 기자]

전 축구선수 이천수가 임영웅의 미담을 공개했다.

6월 25일 방송된 KBS 2TV 예능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이하 '당나귀 귀') 213회에서는 방송인 조나단이 기아 타이거즈의 시구를 위해 광주로 내려갔다.

이날 조나단의 시구 연습 장면을 보며 스페셜 MC 이천수는 축구에도 시구만큼 대중적이지 않지만 시축이 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언급한 가수 임영웅의 최근 시축. 이천수는 당시 임영웅이 시축 후 "공연도 했는데 감동받은 게 축구화를 신고 하더라"며, 잔디가 상할까 봐 세심하게 신경쓴 마음에 감동받았음을 드러냈다.

한편 축구 팬으로 유명한 임영웅은 지난 4월 8일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K리그1 2023 6라운드 FC서울과 대구FC의 경기에서 시축을 했다. (사진=KBS 2TV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 캡처)

뉴스엔 서유나 stranger7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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