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솔로 콘서트’ 슈가 “이 쇼의 마지막…후회없이 즐겨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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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방탄소년단(BTS) 슈가가 서울에서 솔로로 무대에 올랐다.
슈가는 지난 24일에 이어 25일 서울 송파구 잠실실내체육관에서 '슈가 : 어거스트 디 투어 디 데이 인 서울'을 개최하고 국내 팬들을 만났다.
이번 공연은 국내 팬들과 슈가가 오랜만에 만나는 자리이자 약 2개월 동안 이어진 월드투어 '슈가 : 어거스트 디 투어 디 데이' 대장정을 마무리하는 공연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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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가는 지난 24일에 이어 25일 서울 송파구 잠실실내체육관에서 ‘슈가 : 어거스트 디 투어 디 데이 인 서울’을 개최하고 국내 팬들을 만났다.
이번 공연은 국내 팬들과 슈가가 오랜만에 만나는 자리이자 약 2개월 동안 이어진 월드투어 ‘슈가 : 어거스트 디 투어 디 데이’ 대장정을 마무리하는 공연이다. ‘해금’과 ‘어거스트 D’로 화끈하게 무대를 시작한 슈가는 “오늘이 진짜 이 쇼의 마지막이다. 후회 없이 즐겨달라. 준비 됐죠?”라며 팬들의 뜨거운 함성을 이끌어냈다.
슈가는 ‘해금’과 ‘어거스트 디’에 이어 ‘기브 잇 투 미’까지 강렬한 라이브를 무대를 선사했다. 팬들은슈가의 본명인 ‘민윤기’를 연호했고 “저의 첫 솔로 투어 ‘디 데이’ 드디어 마지막날이다. 어제 공연 진짜 뜨거웠다. 여러분 준비 됐나”라고 재차 분위기를 예열했다.
슈가는 “오늘 공연을 위해 굉장히 많은 것을 준비했다. 마지막날인 만큼 즐겨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슈가는 “오늘 많이 덥네요. 열기가 뜨거운 거라 생각하겠다”면서 통기타 라이브와 함께 방탄소년단 ‘프루프’ 앨범 수록곡 ‘트리비아 전: 시소’를 열창했다.
‘슈가 : 어거스트 디 투어 디데이’는 지난 4월 미국 뉴욕 주 벨몬트 파크 UBS 아레나를 시작으로 뉴어크, 로즈몬트, 로스앤젤레스, 오클랜드로 이어진 북미 투어를 성공적으로 마친 후 자카르타, 일본, 방콕, 싱가포르 등에서 아시아 투어를 성황리에 펼쳤다.
슈가는 북미 투어와 아시아 투어를 통해 총 9개 도시에서 23회 공연을 개최하며 27만 명이 넘는 관객과 소통했다. 전 회차 매진된 ‘슈가 : 어거스트 디 투어 디데이’를 통해 슈가는 글로벌 파워를 가진 아티스트임을 재차 입증했으며 영국 NME, 미국 버라이어티, 나일론 등 해외 매체들로부터 호평받았다.
[박세연 스타투데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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