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탄소년단 슈가, 자작곡 '해금'으로 서울 공연 포문…"후회없이 즐겨주시길" [MD현장]

[마이데일리 = 노한빈 기자] 그룹 방탄소년단(BTS) 멤버 슈가가 자작곡 '해금'으로 서울 공연의 서막을 열었다.

25일 오후 서울 송파구 잠실실내체육관에서 '슈가 어거스트 디 투어 디데이(SUGA | Agust D TOUR D-DAY)' 서울 공연이 개최됐다.

'슈가 어거스트 디 투어 디데이(SUGA | Agust D TOUR D-DAY)'는 슈가의 첫 솔로 콘서트 월드투어다. 지난 4월부터 슈가는 북미 투어와 아시아 투어를 통해 총 9개 도시에서 23회 공연을 개최하며 27만 명이 넘는 관객과 소통한 바 있다.

23회 공연 전 회차 매진된 '슈가 어거스트 디 투어 디데이(SUGA | Agust D TOUR D-DAY)'를 통해 슈가는 글로벌 파워를 가진 아티스트임을 재차 입증했다. 이번 서울 공연을 통해 슈가는 약 2개월 동안 이어진 월드투어의 대미를 장식한다.

이날 슈가는 또 다른 활동명인 어거스트 디(Agust D)로서 발매한 자작곡 '해금'으로 서울 공연의 화려한 서막을 열었다. 검은색 슈트 차림으로 등장한 슈가는 관객들에게 마이크를 건네는 등의 행동으로 관객들의 해방을 유도했다.

슈가는 '어거스트 디(Agust D)'에서 "와주셔서 감사하다"며 "오늘이 이 투어의 마지막이다. 후회 없이 즐겨달라"고 당부했다. 그러면서 그는 경쾌한 멜로디에 리듬감 있는 가사가 돋보이는 곡을 완벽하게 소화해 내며 관객들과 깊이 호흡했다.

[그룹 방탄소년단 멤버 슈가. 사진 = 빅히트 뮤직 제공]-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