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N 이연제 기자, 지병으로 사망

황서연 기자 2023. 6. 25. 17: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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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N 보도국 이연제 기자가 향년 26세 나이로 세상을 떠나 애도의 물결이 이어지고 있다.

MBN에 따르면 이연제 기자는 최근 지병으로 인한 수술을 받았다가 의식을 회복하지 못하고 지난 23일 사망했다.

1996년생인 이연제 기자는 고려대 불어불문학과를 졸업해 연합뉴스TV 뉴스캐스터로 활동하던 중 지난해 MBN에 입사했다.

이연제 기자의 사망 소식에 고인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 계정에도 이목이 쏠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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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N 이연제 기자

[티브이데일리 황서연 기자] MBN 보도국 이연제 기자가 향년 26세 나이로 세상을 떠나 애도의 물결이 이어지고 있다.

MBN에 따르면 이연제 기자는 최근 지병으로 인한 수술을 받았다가 의식을 회복하지 못하고 지난 23일 사망했다.

1996년생인 이연제 기자는 고려대 불어불문학과를 졸업해 연합뉴스TV 뉴스캐스터로 활동하던 중 지난해 MBN에 입사했다. MBN '뉴스7'에서 '경제기자M' 코너를 진행하는 등 활발히 활동해 왔다.

이연제 기자의 사망 소식에 고인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 계정에도 이목이 쏠리고 있다. 고인은 최근 병가 소식을 직접 전하며 "울다가 웃고 아프다 괜찮아지는 걸 반복했던 두 달이었는데 어제 너무 좋은 사람들 덕에 병가 전 마지막 출근을 무사히 마쳤다. 상황이 벅찰 때가 많지만 늘 힘 날 수 있게 해주는 주변 분들 너무 고맙고 사랑한다"라는 글을 남겼다.

이와 함께 동료들이 남긴 롤링페이퍼 사진도 함께 게재됐다. 빠른 쾌유와 회복, 복직을 기원하는 동료들의 메시지가 안타까움을 더하고 있다.

[티브이데일리 황서연 기자 news@tvdaily.co.kr / 사진=이연제 SNS]

이연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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