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ON 미래 예측 "토트넘, 장기적 대체자 구해야…다음시즌엔 일단 잔류"(英매체)

윤진만 2023. 6. 25. 17:03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사우디아라비아 이적설에 연결된 '손세이셔널' 손흥민(31·토트넘)이 다음시즌에도 잔류할 것이라고 관측했다.

"최고의 시즌을 즐기지 못했다. 최고의 폼을 찾기 위해 고군분투했다. 2023~2024시즌에는 더 나은 행운을 바랄 것"이라며 "토트넘은 다음달 31세가 되는 손흥민의 장기적인 대체자를 영입하는 등 향후 플랜을 짜야 할 시점이 올 것"이라고 평했다.

'풋볼런던'은 손흥민의 다음시즌 거취를 "잔류"라고 예측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로이터연합뉴스

[스포츠조선 윤진만 기자]사우디아라비아 이적설에 연결된 '손세이셔널' 손흥민(31·토트넘)이 다음시즌에도 잔류할 것이라고 관측했다.

런던 지역지 '풋볼런던'은 25일(한국시각), 엔지 포스테코글루 토트넘 신임감독 체제에서 주요 선수들의 다음시즌 거취를 예상했다.

이 매체가 거론한 11명 중에 손흥민도 있다. "최고의 시즌을 즐기지 못했다. 최고의 폼을 찾기 위해 고군분투했다. 2023~2024시즌에는 더 나은 행운을 바랄 것"이라며 "토트넘은 다음달 31세가 되는 손흥민의 장기적인 대체자를 영입하는 등 향후 플랜을 짜야 할 시점이 올 것"이라고 평했다.

'풋볼런던'은 손흥민의 다음시즌 거취를 "잔류"라고 예측했다. "그럼에도 손흥민은 여전히 토트넘에 많은 걸 제공해줄 것이다. 구단은 2025년 이후에도 손흥민을 남기고 싶어할 것"이라고 했다. 2025년은 손흥민의 계약 만료 시점이다.

한편, 영화 '스파이더맨' 주연배우이자 손흥민과 절친한 사이로 알려진 톰 홀랜드는 영국 매체 '유니래드'와 인터뷰에서 "손흥민과 해리 케인이 제발 레알마드리드로 가서 유럽챔피언스리그에서 우승했으면 좋겠다"라고 말했다.

손흥민은 2022~2023시즌을 마치고 사우디행 루머에 휩싸였다. 최근 발롱도르 수상자 카림 벤제마를 영입한 알이티하드가 2024년에 손흥민 영입에 나설거란 예측이다.

이에 대해 손흥민은 A매치 기간 중 '대표팀 주장은 중국으로 가지 않는다'는 전직 주장 기성용(FC서울)의 말을 인용, 사우디로 진출할 뜻이 없음을 분명히했다.

2021~2022시즌 프리미어리그에서 23골을 넣으며 아시아 최초 득점왕에 오른 손흥민은 지난시즌 10골을 기록, 7시즌 연속 두자릿수 득점을 달성했다.

시즌 후 스포츠탈장 수술을 받은 손흥민은 현재 국내에서 휴식과 재활을 병행하고 있다.
윤진만 기자 yoonjinman@sportschosun.com

Copyright © 스포츠조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