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입대는 없다”…샤이니, 6년9개월 만 국내 단콘→활발한 활동 예고

박세연 스타투데이 기자(psyon@mk.co.kr) 2023. 6. 25. 16: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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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샤이니가 6년 9개월 만에 단독 콘서트로 국내 팬들을 만났다.

샤이니는 23일부터 25일까지 3일간 서울 올림픽공원 KSPO DOME에서 '샤이니 월드 VI [퍼펙트 일루미네이션]'을 열고 팬들을 만났다.

길었던 '군백기'를 끝내고 6년 9개월 만에 국내 팬들을 콘서트로 만난 이들은 오랜만의 만남과 3일간의 공연 중 마지막 날임을 의식한 듯 "재입대는 없다"고 강조하며 인사를 건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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샤이니. 사진|SM엔터테인먼트
그룹 샤이니가 6년 9개월 만에 단독 콘서트로 국내 팬들을 만났다.

샤이니는 23일부터 25일까지 3일간 서울 올림픽공원 KSPO DOME에서 ‘샤이니 월드 VI [퍼펙트 일루미네이션]’을 열고 팬들을 만났다.

멤버 온유가 건강상의 이유로 공연에 참여하지 못해 키, 민호, 태민 3인이 무대에 나선 가운데 25일 마지막 공연에서 이들은 완벽한 호흡을 보여주며 공연장인의 명성을 입증했다.

‘케미스트리’로 오프닝을 연 이들은 ‘드림걸’,‘ 하트 어택’과 정규 8집 수록 신곡 ‘라이크 잇’ 및 ‘아틀란티스’까지 다섯 곡을 내달린 뒤 마이크를 잡았다.

길었던 ‘군백기’를 끝내고 6년 9개월 만에 국내 팬들을 콘서트로 만난 이들은 오랜만의 만남과 3일간의 공연 중 마지막 날임을 의식한 듯 “재입대는 없다”고 강조하며 인사를 건넸다. 태민은 “마지막날인 만큼 체력이 없을 수도 있지만 아낌없이 불태우자”며 “우리는 다 쏟아낼 예정이니 여러분도 함께 해주시면 좋겠다”고 말했다.

민호는 “마지막 공연인 만큼 이 한 몸 불살라보겠다. 끝까지 파이팅 해보겠다”고 각오를 전했다.

키는 “벌써 3일째가 왔다. 날씨도 너무 덥고 힘들다는 거 알고 있다. 응원해주겠다는 마음 하나로 이 곳에 오신 팬분들께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민호는 “온전히 빛과 우리의 음악의 호흡으로 이뤄지는 공연이다”라고 소개했다. 이어 태민은 “‘퍼펙트 일루미네이션’이라는 완벽한 빛이란 부제를 정했다. 팬분들이 제목에 걸맞는 공연으로 만들어주시는 것 같아 너무 좋다”고 말했다.

민호는 “내일 있을 정규 8집 수록된 곡을 들려드렸는데, 많은 분들이 샤이니스럽고 좋다는 반응을 보내주셨다”면서 고마움을 표했다.

키는 “오프닝이 우주선이었는데, 가지고 있는 기술적인 것으로는 원기옥을 쓴 것이다. 오프닝 섹션부터 오픈런부터 곳곳의 분들을 찾아갔다”며 넓은 공연장을 활용해 팬들과 호흡할 것을 예고했다.

이번 공연에서 샤이니는 지난 15년간 발표해 큰 사랑을 받았던 다양한 히트곡을 비롯해 26일 발매되는 정규 8집의 타이틀곡 ‘하드’(HARD)와 수록곡들을 최초 공개해 큰 호응을 얻었다.

[박세연 스타투데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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