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교육청, 제39회 대구학생미술실기대회 개최

대구시교육청은 학생들의 미적 표현능력 향상을 위해 24일 대구농업마이스터고에서 제39회 대구학생미술실기대회를 개최했다.

1982년 처음 개최한 이래 약 40년 넘게 운영해 온 대구학생미술실기대회는 지금까지 대구지역 학생 5만 5천여 명이 참가해 예술가의 꿈과 끼를 발휘하는 축제의 장으로 자리잡고 있다.

이번 대회는 코로나19 이후 3년간 중단됐다가 재개됐다.

이번 대회에서 중학생은 풍경화, 정물화, 만화, 정밀묘사, 캐릭터창작, 입체조형, 서예 등 7개 영역, 고등학생은 풍경화, 정물화, 인물화, 상황표현, 기초소묘, 기초디자인 등 6개 영역에서 그동안 갈고닦은 실력을 과시했다.

심사는 심사위원 전원 합의제 채점을 통해 금상, 은상, 동상, 특선, 입선 수상작을 결정한다.

입상자 발표와 시상은 오는 7월 7일에 있을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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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CBS 이규현 기자 leekh88053@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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