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관영 전북도지사 "35사단 지역 공동체 구성원 역할 다해"

35보병사단 방문해 장병 노고 격려

김관영 전북도지사가 호국보훈의 날을 맞아 25일 35사단을 방문했다. (전북도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임실=뉴시스]최정규 기자 = 김관영 전북도지사가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전북의 향토 방위 부대인 35보병사단을 방문했다.

김 지사는 25일 35보병사단 접견실에서 사단 주요 간부 등에게 자주국방을 통한 자유수호와 국가·국민의 안녕을 위한 장병들의 노고를 격려했다.

김 지사는 "오늘 우리가 누리고 있는 자유와 번영은 조국과 민족을 지키기 위해 희생하고 헌신하신 선배 국가유공자들이 계셨기 때문에 가능한 일이었다"면서 "지금도 국군장병들이 나라를 든든하게 지켜주고 있기에 국민들이 편안한 생활을 영위할 수 있는 것"이라고 장병들을 치하했다.

이어 "35사단 장병들은 우리 도내에서 발생하는 각종 재해·재난시에도 현장으로 달려가 빠른 복구를 위해 땀방울을 흘려주고 있는 등 지역 공동체의 구성원으로서 역할도 하고 있다"면서 "군·관·민이 함께 우리 전북을 더욱 살기 좋은 지역으로 발전시킬 수 있도록 상생협력과 안보태세 확립에 힘을 모으자"고 덧붙였다.

☞공감언론 뉴시스 cjk9714@newsi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