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악산 암벽 등반객 추락… 60대 숨져

박은성 2023. 6. 25. 16: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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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악산 암벽등반에 나선 60대 등반객이 추락해 숨지는 사고가 발생했다.

강원소방본부에 따르면 25일 오전 9시 16분쯤 인제군 북면 한계리 설악산 몽유도원도 신선벽에서 암벽등반을 하던 A(65)씨가 70m 아래로 떨어졌다.

A씨는 산악회 일행 8명과 함께 암벽등반에 나섰다가 사고를 당한 것으로 알려졌다.

앞서 4일 오후 1시 43분쯤엔 설악산 장군봉 일대에서 암벽을 등반하던 50대 B씨가 60m 아래로 추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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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방당국 "몽유도원도 신선벽서 사고"
지난해 봄 설악산 등반 중 조난 당한 등산객이 소방헬기를 통해 구조되고 있다. 강원소방본부 제공

설악산 암벽등반에 나선 60대 등반객이 추락해 숨지는 사고가 발생했다.

강원소방본부에 따르면 25일 오전 9시 16분쯤 인제군 북면 한계리 설악산 몽유도원도 신선벽에서 암벽등반을 하던 A(65)씨가 70m 아래로 떨어졌다.

이 사고로 A씨가 크게 다쳐 119구조대에 의해 1시간 30분 만에 심정지 상태로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숨졌다. A씨는 산악회 일행 8명과 함께 암벽등반에 나섰다가 사고를 당한 것으로 알려졌다.

앞서 4일 오후 1시 43분쯤엔 설악산 장군봉 일대에서 암벽을 등반하던 50대 B씨가 60m 아래로 추락했다.

박은성 기자 esp7@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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